연속촬영으로 기록한 필름상의 화상(畵像)을 스크린에 투영(投影), 움직임 있는 영상을 보여주는 장치 및 그렇게 만든 작품. (※두산백과사전 참조.)
여러분 영화 좋아하시나요? 얼마나 자주 영화관에 가시나요?
한국 최초의 영화전문관은 1909년 개설된 광무대(光武臺)라는 곳이라고 합니다. 그 이후 원각사(圓覺社) ·단성사(團成社) 등이 생겨나다가 여러 가지 사회적 요인으로 인해 영화관 수의 증가와 감소가 반복되었습니다.
활동사진이라고도 불리던 영화는 영상과 음성으로 많은 관객들을 사로잡았는데요. 이후 컴퓨터와 동영상의 범국민적 보편화가 이루어지기 전 까지, 값싼 관람료와 재미 덕분에 국민의 문화와 오락의 구심점 역할을 해왔습니다. 친구와 연인, 가족과 함께 고소한 팝콘을 먹으며 보는 좋은 영화 한 편은 삶을 풍요롭게 하지요.
서울시 25개 구에는 영화관이 얼마나 있는지 정보공개청구를 해보았습니다.
(금천 · 마포 · 광진 · 도봉 · 종로구 현재 미공개)
영화관 수
상영관 수
비고
강남구
6
48
강동구
3
27
강북구
2
7
1군데 휴업중
강서구
1
9
관악구
3
21
구로구
2
20
노원구
2
13
동대문구
1
7
동작구
1
6
서대문구
3
15
서초구
3
16
성동구
1
10
성북구
2
8
송파구
3
10
양천구
2
17
영등포구
4
26
1군데 휴업중
용산구
2
19
은평구
2
15
중구
11
48
중랑구
2
14
위의 자료를 보면, 영화관 수가 많은 지역으로는 중구가 11곳으로 단연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강남구 6곳, 그 밖의 지역은 비슷한 수준이었습니다. 상영관 수 또한 중구와 강남구가 가장 많았고 이어 강동 · 영등포 · 관악 · 구로구 순이었습니다.
특징적인 것은 몇 군데의 예술영화관이나 자동차극장을 제외하면 대부분이 멀티플렉스형 대형 영화상영관이라는 점입니다. 그 중 다수는 CGV,메가박스, 롯데시네마 등 이름만 들으면 알 수 있는 영화관 프랜차이즈이고 체인점 형식의 대형극장이 아니더라도 대여섯 개의 상영관을 가지고 있는 꽤 규모 있는 영화관입니다. 명맥을 유지하며 남아 있는 소규모의 영세 극장은 대형 멀티플렉스 영화관으로 인한 타격으로 문을 닫거나 합병한 경우가 꽤 많다고 합니다.
화려하고 북적이는 대형 영화관과는 달리 드라마에서나 볼 수 있는 옛날 영화관과 영화 포스터를 보면 소박하고 단출한 매력이 있는데 이제는 거의 볼 수 없다는게 아쉽습니다. 또 대형 영화관은 관람료도 만만치 않죠. 요즘엔 8000~9000원정도 한다고 하니까 잊 영화를 보는 것도 쉽지만은 않습니다. 주말엔 왜 더 비싸게 받는지...
조조영화도 이런저런 제휴카드로 할인받아도 5000원 정도 한다고 하니 말다했죠. 이래서 불법다운로드가 성행하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5000원만 충전하면 수십편의 영화를 볼 수 있으니까요. (불법다운로드가 옳다는 것은 아니지만 주머니 사정이 좋지 않은 젊은이들이 그저 안타까운 마음에,,)
얼마전 개봉해서 흥행신화를 이룬 '아바타' 를 아이맥스로 보려면 13000원이라고 하더군요. 제 친구가 고백합니다. 돈이 없어서 나는 아바타도 다운로드받아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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