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활동/활동소식

<더 만난 에너지> 이주민 님.

opengirok 2014. 9. 22. 20:50




점심먹으러 왔다가 덜컥 회원가입에 인터뷰 까지,,,,  자기소개를 해달라.

 

31살, 화성에 살고있는 이주민이라고 한다. 강성국간사와 점심 먹으러 센터사무실왔다 회원가입과 동시에 인터뷰를 하게 돼서 당황스럽다. 어제 강성국간사 결혼을 기념해서 한잔하고 센터회원인 구태우기자 집에서 숙면을 취하고 점심먹으러 온건데.. 이게 무슨일인지 모르겠다. 그래도 왠지 모르게 뿌듯(?)이라고 할까? 회원가입 하니 기분은 좋다.

 


- 회원가입서를 쓰는 아름다운 풍경....ㅎ


너무 반가워 환영인사가 과한건가? ^^;; 강성국간사와는 어떤 사이인가??

 

대학후배이다. 사실 별로 친한 사이는 아니었다. 성국이형이 친한 사람들과 내가 친한사람들과 겹치는 바람에 친해지게 됐다. 인상도 좋지 않은가? 좋은 사람이다. 그래서 친하다. 또  친동생이 강언주간사와 같은 학교 동기이기도 해서 정보공개센터 활동가들과 인연이 깊다.

 

그래서 강언주간사가 오자마자 반짝거리는 눈빛으로 가입서를 내밀었던 거였군..... 어떤일을 하고 있는가?

 

정당활동을 하고 있다. 동시에 현수막가게도 하고 있고, 휴대폰가게일도 하고 있다.

 

무언가 멀티의 느낌이 있다. 관심분야가 많은 편인가? 요즘 주요 관심사는 무엇인가?

 

요즘은 목공에 관심이 있다. 손으로 이것저것 만드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다. 아직 시작한건 아니고 목공을 배워보려고 이것저것 알아보고 있는 중이다. 집이 경기도 화성이라 집근처로 알아보고 있는데, 많이 없다. 그래서 서울에서 목공을 배워볼까 하고 고민중이다.

 

목공이라. 매력적이다. 이 인터뷰를 보고 있는 정보공개센터 회원님들중 근처 좋은 목공소가 있다면 이주민회원님에게 소개해 달라!! ㅎㅎ 원래 손재주가 많은 편인가?

 

평소에도 나무를 이용해서 이것저것 만드는 것을 좋아한다. 요즘에는 나무에 구멍을 뚫어 볼펜심을 넣은 나무볼펜을 만들고 있다.

 

오오!! 다음번에 그 나무 볼펜을 보여달라!! ㅎ 목공을 배우면 가장 만들고 싶은 작품(?)이 뭔가?

 

만들고 싶은건 너무너무 많지만 그래도 제일 처음으로는 책상을 만들고 싶다. 특별한 이유가 있는건 아니고 방에 알맞은 사이즈의 책상을 찾기가 어려워서이다. 

 

뭔가 심오한 의미가 담긴 작품일것이라 생각했는데.... 이런 상당히 현실적인 사람이롤세..... 센터 사무실은 처음인데... 정보공개센터의 분위긴는 어떤 것 같나?

 

좋은 것 같다. 사무실이 딱딱한 분위기가 아닌 것 같다. 뭔가 화목한 분위기라고나 할까?

 

이쯤에서 기습 질문!!! 정보공개는  “          ”다 라는 질문에 답을 달라!!

음..... 방금 가입한 회원에게 너무 어려운 질문이다.

 

미안하다. 바로 급 반성하고 질문을 바꾸겠다. 정보공개「센터」는 “            ”다 라는 질문에 답을 주세요.....  (급 굽신굽신) 그래도 센터 사람들과는 친분이 있으니 덜 어려운 질문이라 생각한다.

 


음.... ‘시원한 물’ 이라고 생각한다. 답답한 여름에 시원한 물처럼, 답답한 세상에 대해 정보공개를 통해 갈증을 풀어주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단체가 답답한 시민들의 갈증을 풀어주기 위해 더욱 노력해야겠다. 2014년 한글날은 단체가 창립된지 6주년이 되는 날이다. 축하 인사말을 부탁한다. 더불어 다가오는 10월 24일 후원회원의 밤 참석여부도 말씀해 주시길 

 

앞으로 더 많은 정보공개를 위해 더욱 더 열심히 노력해줬으면 좋겠다. 후원회원의 밤은 꼭 참석하도록 하겠다.

 

마지막 공식질문이다. 이주민회원의 꿈은 무엇인가?

목공을 열심히 배워 목공방을 여는게 나의 꿈이다. 그땐 정보공개센터 활동가들도 꼭 초대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