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가 17일 발표한 서울시 정보공개 청구 자료에 따르면 서울광장 사용횟수는 2004년 조성 이후 2007년까지 해마다 증가 추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는 149회로 전년인 2007년(161회)에 비해 소폭 줄었다. 그러나 올해는 5월말 현재 29회로 집계돼 사용횟수가 예년의 절반 이하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또 29회 중 관리자인 서울시가 사용한 횟수가 11회를 차지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서울광장 관리비는 총 1억5739만원으로 나타났다. 그중 1억850만원이 잔디 구입비이고 나머지 4889만원이 인건비였다. 지난해 잔디 구입비는 미 쇠고기 반대 촛불시위가 잇따랐던 5월(2100만원)과 6월(5600만원)에 주로 지출됐다. 2007년에는 잔디 구입비 5940만원, 인건비 4811만원 등 총 1억751만원이 관리비로 쓰였다.
또 2004년 5월 서울광장 조성 당시 건축비로 52억여원, 조경비로 6억8000여만원이 들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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