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공개센터 357

국정원 불법 해외공작 규탄, 박지원 국정원장 면담 요구시민사회 기자회견

국정원의 불법 해외 공작을 강력히 규탄한다! 민간인 사찰 국정원은 진실을 밝혀라! 박지원 국정원장은 불법 해외 공작에 대해 사과하라! ○ 일시 : 2021년 9월 9일(목) 오전 10시 ○ 장소 : 민주노총 15층 교육장 ○ 진행 순서 사회 : 김영환(민족문제연구소 대외협력실장) ▲ 여는 발언 : 박석운(한국진보연대 대표) ▲ 발언1 조성우(겨레하나 이사장) ▲ 발언2 배다지(민족광장 상임의장) ▲ 발언4 이나영(정의기억연대 이사장) ▲ 발언5 김은형(민주노총 부위원장) ▲ 발언6 강성국(정보공개센터 활동가, 국정원감시네트워크) ‘민간인 사찰, 일본 극우단체 지원 국정원은 진실을 밝혀라’ 지난 6월 1일과 8월 10일 MBC PD수첩의 보도를 통해 과거 국정원의 불법 해외공작이 드러났습니다. 6월 방송에..

[공개사유] 먹칠 뒤에 숨어있는 권력

정보공개센터가 민중의소리에 연재하는 '공개사유' 칼럼입니다. 먹칠 뒤에 숨어있는 권력 정진임 정보공개센터 소장 종이 뭉치 하나를 받기까지 수년이 걸렸다. 하지만 그렇게 받은 종이에는 글자보다 검은 먹칠이 더 많다. 작업공정에서 화학물질에 노출되어 병을 얻은 산재 노동자들과 반올림(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 지킴이)은 삼성반도체 노동자들의 일하다 얻은 병이 직업병이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고용노동부를 상대로 정보공개소송을 했다. 병과 싸우기도 바쁜 때에 노동자가 기업도 아닌 정부와 왜 싸워야 하나 싶지만, 이것이 기업 하기 좋은 나라에서 살아가는 노동자의 현실이다. 현행법상 일을 하다 질병을 얻은 경우, 그 이유를 기업이 아닌 노동자가 입증해야 한다. 반도체 노동자의 경우 작업의 어떤 공정에서 어떤 화학..

[2021 데이터 액티비즘 스쿨 : 활동의 기술] 참여자 모집!

활동가의 데이터 활용 역량을 북돋기 위한 이 열립니다. 활동을 위한 데이터를 만들고 데이터를 모으기. 활동을 데이터로 표현하기. 그리고 함께 나누기. 거창하진 않지만 쓸모가 있도록, 활동을 하는 동안 쓰임이 꾸준히 유지될 수 있도록 교육을 구성했습니다. 바쁘다바빠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활동가들에게 조금이라도 유용하게 쓰이길 바라요 :D 참가 신청 링크 ㅁ 일시 : 9월 28일(화) ~ 9월 30일(목) 오후 ㅁ 장소 : 줌 (접속링크는 추후 제공) ㅁ 신청 : 9월 23일까지 (실습을 함께 해 20명 신청 완료시 자동으로 마감합니다) ㅁ프로그램 9월 28일 (화) 13:30 ~ 17:00 - 활동에 데이터를 쓴다는 것 - 데이터 수집 (정부에 자료 요구하기, 웹자료 긁어모으기) 9월 29일 (수) 13:3..

공지/활동 2021.09.08

2021년 정보공개센터 정기총회를 시작합니다!

2021 정보공개센터 활동계획 💚총회기간 2021년 2월 22일 ~ 2021년 3월 5일 💚방법 온라인 투표 및 의견 수렴 💚총회 전체 자료집 웹에서 바로보기 ┃파일 다운로드 *바로보기 페이지는 익스플로러에서 작동하지 않습니다. 크롬 등 다른 브라우져나 모바일로 이용 부탁드립니다😥 💚항목별 보기 2020년 활동보고 2021년 활동계획 2021년 예산안 신임임원 추천 안건승인 투표 모든 안건을 꼼꼼히 살펴본 후, 승인 투표 해주세요! 총회 진행 과정에 대해 질문이 있다면, 02-2039-8361로 문의 부탁드립니다. 일시후원 (이체/카드) 회비계좌에서 후원하기

공지/활동 2021.02.22

국정원 불법사찰 진상 철저히 규명해야

정보공개청구없이 당사자에게 사찰정보 공개할 필요 민관합동 진상조사위원회 구성해 진상 규명에 나서야 이명박 정부 시절 국정원이 18대 국회의원 전원을 비롯해 언론인, 연예인, 시민단체 인사 등 최소 900명을 광범위하게 사찰한 자료가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국정원은 어제 진행된 국회 정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불법 사찰 관련 문건 목록을 결국 제출하지 않았다. 국정원은 60년 불법사찰 흑역사를 반성하기 위해서라도 즉시 사찰 피해 당사자들에게 사찰문건을 공개해야 한다. 또한 불법사찰은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반 헌법적인 행위이자 범죄행위이다. 그런 만큼 민관합동 진상조사위원회 등을 구성해 철저히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 이명박 정부 민정수석실이 국정원에 국회의원 전원의 신상자료를 데이터베이스화해 자료..

경기도 정보공개 실태 분석 및 개선방안 연구

정보공개센터는 지난해 경기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지원으로 「경기도 정보공개 실태 분석 및 개선방안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이 연구는 대한민국 최대 지방자치단체인 경기도를 대상으로, 경기도 홈페이지의 정보공개 현황 및 특징, 사전정보공표 분석, 정보공개처리현황, 정보공개 처리기간 현황, 이의신청 대비 정보공개심의회 개최현황 분석을 주된 연구과제로 수행하였습니다. 이를 토대로 경기도의 정보공개가 한 단계 발전하기 위한 개선점을 도출하여 제시했습니다. 분석 결과 경기도는 홈페이지에 사전정보공표의 지연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한 사전공표대상 정보들을 시민들의 요구가 많은 정보들을 우선으로 다시 구성할 필요도 있었습니다. 또한 현재 민선6기(남경필 전前 지사) 2017년과 민선7기(이재명 ..

국정원 민간인 불법사찰 문건 모두 공개해야

국정원 민간인 불법사찰 문건 모두 공개해야 국회가 나서 이명박 정부 시기 불법사찰 규모와 진상 밝혀야 이명박 정부 시기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광범위하게 민간인에 대한 불법사찰을 진행한 정황과 사실이 정보공개를 통해 속속 확인되고 있다. 당시 국정원은 '특명팀'을 만들어 최소한 민간인 38명 이상을 집중 사찰한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사찰 피해 당사자들의 정보공개 청구로 확인된 것만으로도 이미 심각한 수준이나 이는 빙산의 일각일 뿐이다. 국정원은 불법사찰이라는 과거를 반성하고, 잘못된 역사와 단절하기 위해서라도 사찰 문건을 모두 공개하고, 불법사찰 문건을 왜 만들고, 어떻게 사용했는지 밝혀야 한다. 또한 국회는 재발방지를 위해서도 국정조사 등을 통해 국정원의 불법사찰 규모와 진상을 철저히 밝혀야 할 ..

디지털 뉴딜과 데이터 상품화의 흐름

2020년 12월 17일, 정보공개센터는 [디지털 뉴딜과 데이터 상품화의 흐름]이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간담회에서 나온 이야기들을 요약 정리한 글을 공유합니다!--------------------------------------------------------------------------------------------------------- 지난 12월 17일, 투명사회를위한정보공개센터는 이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 시대의 정보인권, 정보접근권, 데이터 정책을 짚어보기 위해 마련된 연속 기획의 일환으로 데이터 기반 경제와 관련된 논의들을 살펴보고, 시민사회의 관점의 문제의식을 공유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지난 기사 보기 ⓛ 온 국민의 QR코드 정보는 언제, 어떻..

장애인, 홈리스, 이주민에게는 전달되지 않는 코로나19 재난문자

2020년 12월 4일, 정보공개센터는 [재난정보 전달체계현황과 정보격차]를 주제로 좌담회를 진행했습니다. 좌담회 내용은 아래 유튜브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바쁘신 분들을 위해 좌담회에서 나온 이야기들을 요약 정리한 글을 공유합니다! --------------------------------------------------------------------------------------- [코로나19 시대의 정보 ②] 재난정보 전달체계현황과 정보격차전 세계로 확산된 코로나19는 인류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며 사회 모든 영역에 이전과는 다른 방식으로의 전환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재난 정보전달에서부터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산업정책에 이르기까지 이른바 코로나19시대는 정보의 영역에서 많은 변..

끊이지 않는 생리대 안전성 논란, 식약처 보도자료 파헤치기

2017년 9월 5일, 여성환경연대 및 30개 단체가 주최한 생리대 모든 유해성분 규명 및 역학조사 촉구 기자회견(사진: 여성환경연대). 여성 1명이 평생 최소 1만4000개 이상을 쓴다는 생리대. 그러나 정작 시민들은 우리 몸에 닿는 이런 제품들이 어떤 성분으로 이루어져있는지 제대로 알고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2017년 3월 21일 여성환경연대의 의뢰를 받고 생리대 유해물질을 조사한 김만구 강원대 교수팀은 “시판 생리대 대부분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되었다”는 결과를 발표해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습니다. 8월 초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깨끗한 나라 '릴리안' 사용자 부작용 제보 등이 잇달았고, 식약처에서는 릴리안을 비롯한 시판 생리대에 대한 조사에 착수합니다. 8월 25일 최근 3년간 생산되거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