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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동 광장/이화동 칼럼

2009년도 경기불황으로 예상되는 사회현상들?



딱 10년전인 1998년, 전 대학에서 IMF를 경험했습니다.
정말 당시에 느낀 감정은 전쟁 후 폐허가 된 도시에 한중간에 서 있던 느낌이랄까? 
정말 수많은 사람들이 직장을 잃고, 시름에 빠져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만 10년이 지난 지금, 다시 한번 경기불황의 그늘로 빨려 들어가는 느낌입니다.
당시와 모든 것이 상황이 비슷합니다.

그러면 내년에는 어떤 일이 발생할까요?  

1998년의 경험을 앞세워, 예상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대학가



(1) 군 지원자 폭증 :  1998년IMF 가 터지고 군을 가겠다고 지원한 대학생들이 폭증 했습니다. 한 과의 반 이상이 휴학을 하고 군을 지원했을 정도이니까요. 등록금을 마련하지 못한 대학생들이 이 기회에 군이라도 갔다와야 겠다는 심리가 작동했습니다. 당시에는 군대를 가기가 너무나 어려웠습니다. 아마 우리나라 창군이후로 그렇게 군이 인기가 있었던 적은 처음이었을 겁니다.

아마 대학의 이번 겨울 방학도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을까 걱정스럽습니다. 내년 1월, 2월, 3월이 더욱 어렵다는데, 10년전 처럼 군이 밀리지 않을가 걱정입니다.

(2) 등록금 분할납부 실시 : 당시 대학가에서는 워낙 어려워진 경기 덕분에 등록금을 분할납부를 거의 모든 대학에서 실시했던 것으로 기억납니다. 3번 정도 나눠서 냈던 것 같은데요. 지금은 연간 1,000만원을 바라보는 등록금 현실상, 더욱 더 파격적인 조치가 있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말 우리나라 대학 등록금 상상 이상입니다.

2. 옷가격, 자동차, 부동산 가격 폭락



98년 당시 서민들이 돈이 없어지자 옷, 자동차, 집 가격이 폭락했습니다. 정말 옷 가격은 상상을 초월 할 정도로 저렴했고, 자동차 같은 경우는 기아에서 나오는 크레도스 라는 차를 현찰로 지급할 경우 30%을 세일한 기억이 납니다.

부동산 가격도 거의 절반 가까이 떨어졌었죠. 그런데 벌써 이런 현상이 나타나고 있군요. 얼마전 트레드 클럽이라는 양복 회사가 부도가 났습니다. 양복가격이 80% 세일하고 있었습니다. 아파트도 분당지역에서 반값 아파트가 등장했군요. 자동차도 파격적으로 세일한다는 광고가 눈에 들어옵니다. 98년과 모든 것이 비슷해 지고 있습니다.

3. 고시 준비생 급증



당시 청년들이 취업이 되지 않으니 자의 반, 타의 반으로 고시 준비생들이 폭증 한 걸로 기억납니다. 제 주위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고시준비에 매달렸던 것 같습니다. 아마 내년도 취업 현황은 최악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년도에 신림동, 노량진 학원가가 폭증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경기불황의 가장 큰 피해자는 어쩌면 취업을 준비하는 20대 중 후반들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4. 노숙자 급증, 노숙자 쉼터 대폭확대



98년 우리나라에 노숙자들이 급증했습니다. 사업실패로 가정이 해체 된 이후 갈때가 없어진 분들이 노숙을 선택하는 경우가 아주 많이 있었습니다.

당시 사회문제로 비화되어서 많은 논란이 있었는데요. 덕분에 노숙자 쉼터가 많이 생겨난 기억이 납니다. 2009년도에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올 겨울 너무나 춥습니다.

5. 외국인 노동자 고향으로 대거 귀향

한국의 돈가치가 하락하고, 각종 중소기업이 부도나면 외국인 노동자들이 고향으로 돌아갑니다. 98년에는 지금처럼 외국인 노동자가 많지 않았지만 많은 외국인 노동자들이 집으로 돌아갔다고 합니다.

한국의 경제한파가 외국인 노동자들의 코리아 드림도 산산조각 나게 만든 것이지요. 이런 예상이 틀려서 2009년도에도 외국인 노동자들이 한국에서 열심히 일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6. 연탄 공장 호황



98년 당시 연탄공장들이 다시 호황을 맞았습니다. 연료비를 조금이라도 아낄려고 하는 분들이 보일러를 연탄으로 바꾸었기 때문입니다.

2009년도에도 연탄공장이 다시 호황을 맞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이 외에도 많은 일을 예상할 수 있지만 즐이겠습니다. 어쨌던 내년도 이런 저의 예상이 틀렸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정보공개센터 전진한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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