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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정보공개센터에서 인턴으로 활동중인 제주대학교 언론홍보학과 오경욱 학생이 작성한 글 입니다. 



2008년 2월 10일 숭례문이 불타고 있었습니다. 그 화재는 토지보상에 불만을 품은 한 노인의 어처구니없는 방화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화재는 누각 2층 중앙에서 시작하여 기둥을 타고 올라가 상부 지붕으로 옮겨 숭례문을 집어 삼켰습니다. 왜 숭례문은 이렇게 쉽게 방화를 당하게 되고 만 것일까요? 그건, 바로 부실한 관리체계 때문이었습니다.





그 후, 문화재청은 화재를 예방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중요 목조 문화재 마다 안전경비인력을 배치하는 ‘문화재 종합관리체제 구축’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최근 2014년 중요목조문화재(국보, 보물) 132개소에 안전경비인력 370명을 배치하였고, 16개 문화재 경비견을 배치하였습니다.


예산 현액은 54억 원으로 이중 53억 9800만원이 집행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문화재 종합관리체제 구축에도 문제점은 있었습니다.

문화재 안전 경비 인력의 소방안전 전문성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국회예산정책처에 의하면 2015년 문화재 종합관리체제 구축의 안전경비인력은 총 427명으로 이 중 소방안전관리자격증 소지자 비율은 53.4%입니다. 또 기존 안전경비인력은 신규로 채용되는 인원보다 자격증 미소지자의 비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또 문화재청 “문화재 안전 및 유지관리기준 마련 연구보고서”에 의하면 문화재 안전경비 인력의 고령화 역시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주간 50·60대 인원 비율은 75.32%, 야간 50·60대 인원 비율은 72.9%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문화재 안전경비 인력의 고령화가 진행됨에 따라 고령자가 용이하게 조작 가능한 방재시설의 정비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목조 문화재는 화재에 매우 취약합니다. 그러므로 화재 관련 전문성이 꼭 필요합니다.

자격증 미소지자들에 대한 정기적인 화재안전교육 및 사후 자격증 취득 규정을 실시해 문화재 안전경비인력의 전문성을 보강해야 하며, 안전경비 인력의 고령화 진행에 따라 고령자가 용이하게 조작 가능한 방재시설의 정비가 요구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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