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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언제나 처럼 처음을 돌아 보게 하는 에너지.

opengirok 2012. 11. 5. 11:26

 

 

 

가을이 언제왔나 싶었는데 이제 막 가려고 합니다. 마음껏 즐기지 못해 아쉽기도 하고

그 아쉬움때문에 이 계절이 더 좋은 건지도 모르겠지요.

아쉬운 마음에 보고싶어 후원의 밤 때 찍은 사진들을 다시 봅니다. 고맙운 마음이 더 배가 됩니다.

 

 

 

후원의 밤 행사 전 정보공개센터는 MB정부 알권리의 현주소를 점검하기 위한

토론회를 진행했습니다. 얼마전 임수경의원실에서 이명박정부의 기록관리,

정보공개의 문제점과 정책대안을 위한 정책자료집을 발간했고 얼마후 있을 대선에 앞서

정보공개가 중요한 정책으로 다뤄지고 있습니다.

 

지난 4년간 정보공개청구율은 증가했지만 비공개율과 취하율 역시 증가하면서

정보공개는 오히려 뒷걸음질 하고 있습니다. 정보공개와 기록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시민의 알권리는 안녕할 수 없습니다. 정보공개센터는 앞으로도 시민의 알권리를 지키고

투명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정보공개운동을 끈질기게 이어가겠습니다!

 

 

 

 

언제나 처럼 후원의 밤은 시끌시끌, 화기애애 합니다.

100명이 넘는 에너지 여러분이 함께 해 주셔서즐겁고 신나게!

지난 4년의 시간동안 함께 해주셔서, 든든하게 정보공개센터를 지켜 주셔서,

땡큐, 메르시, 씨에씨에^-^

서로에게 고마운 마음과 사랑의 기운을 듬뿍 전하는 이 시간이 감격스럽습니다.

 

 

 

 

상큼, 발랄했던 사회자님들 '-' 애교성국간사와 함께 사회를 해준 백우연 회원님 고맙습니다!

 

 

 

 

아카시아밴드의 멋진 공연, 후원의 밤은 들썩들썩'-'

금요일 밤을 뜨겁게 불태워 주신 그대들! 고맙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진행된 경매!

이번 후원의 밤에는 최유희작가님께서 소중한 작품 2개를 기증해 주셨어요.

작품을 그리는데 들였던 시간과 노력에 비하면 너무 저렴한 가격이었지만

좋은 작품을 함께 나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고맙습니다 '-'

 

 

그대들이 있어 웃음이 납니다. 이유도 없고 설명도 필요 없습니다.

그저 이 곳에 와 주신 그대들, 마음으로 함께 해 주신 그대들 때문에 한없이 행복합니다.

4주년, 어떻게 보면 애매한 숫자, 힘들지만 후원의 밤이라는 행사를 꼭 해야 했던 것은

보고싶었고 그대의 안부가 궁금했기 때문입니다.

일일히 모든 분께 감사를 전하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큽니다.

시간이 지나고, 규모가 커진다고 변하는 곳이 되지 않겠습니다.

보내주시는 그 에너지로, 처음의 마음으로 살겠습니다.

 

고맙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