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활동/오늘의정보공개청구

<2013탈바꿈 프로젝트>"후쿠시마와 동일본 지역 내 담수어의 활성 세슘 오염 현황"

opengirok 2013. 7. 26. 15:08

세계적인 과학저널이 <네이처>에 얼마전 "Overview of active cesium contamination of freshwater fish in Fukushima and Eastern Japan" 이라는 제목의 논문이 올라와 공유합니다.

이 글은  이 글은 정보공개센터의 탈바꿈(탈핵으로 바꾸는 꿈)프로젝트 의 일환으로 아름다운 재단의 변화의 시나리오프로젝트지원을 받아 안기석님이 번역한 것입니다. 원문자료와 번역자료 전체는 첨부 문서를 확인해 주세요.

 

 

 

이 자료는 일본 시가대학교 위험연구센터의 미즈코 코시아키 & 쿠보 히데야의 공동연구로 "후쿠시마와 동일본 지역 내 담수어의 활성 세슘 오염 현황"에 대해

2013429일 발표한 것입니다.

 

 

논문은 방사성원소인 세슘 137 (Cs134를 포함한 준 Cs137)의 후쿠시마 및 동일본 지역 내 담수어 오염에 관한 개요를 2011년 일본 수산성이 간행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성한 것인데요.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북부 및 서부 지역에서 담수어 오염이 상당히 높게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아유 (Plecoglossus altivelis)의 평균 활성 세슘 (Cs137) 오염 수준은 발전소에서 북서쪽으로 20~40km 지점에 위치한 마노 강에서 2,657Bq/kg으로 나타났고 발전소에서 서쪽으로 70~150km 떨어진 아이주 지역 내 아가노 river basin에서는 생물학적 축적 현상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육식어류인 Salmondae의 활성 세슘 (Cs137) 농도는 초식어류인 은어에 비해 두 배 정도 높게 나타났으며 은어의 활성 세슘 (Cs137) 오염은 동일본 전역에서 관측되었다. 심지어 발전소에서 남서쪽으로 400km 떨어진 시즈오카 현에서도 오염 현상이 어느 정도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막대한 규모의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사고로 인해 6천만 명이 거주하는 동일본내 광범위한 지역이 오염되었고 담수어 소비는 인간을 포함한 담수 생태계 생물로의 방사성 핵종을 전달하는 수중통로라는 점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담수어종 내 오염물질의 수생 생물축적은 심각한 문제라고 합니다. <본문내용 중>

 

 

 

 

일본의 원전3기에서  시간당 시간당 2170밀리시버트의 초고농도의 방사능 수중기가 검출되었습니다. 

방사능오염수를 바다로 유출한 것을 계속 은폐해 오던 도쿄전력도 오염수유출을 인정했습니다. 후쿠시마원전 사고는 3년전에 일어난 단 한번의 사고가 아니라 현재 진행중이고 앞으로 오랜시간 동안 이어질 방사능문제의 시작이었을 뿐입니다.

 

 

그리고 방사능오염수가 유출된 앞바다의 모든 생물도, 그 생물들을 수입하고, 먹는 우리들도 이 위험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전체자료 첨부합니다.

 

후쿠시마와 동일본 지역 내 담수어의 활성 세슘 오염 현황.docx

 

Overview of active cesium contamination of freshwater fish in Fukushima and Eastern Japan.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