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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박사학위 취득자 절반 이상이 미국에서 취득!

opengirok 2013. 12. 2. 15:15

대학을 졸업하고 바로 취업이 힘들어 대학원을 진학하는 학생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국내외 박사학위 취득자는 어느 정도일까요? 교육개발원과 한국연구재단에 따르면 국내 또는 국외의 박사학위 취득자 수로 우리나라의 고급인력 규모를 파악해 고급인력 관리 및 활용에 대한 대책마련에 활용한다고 합니다. 그 현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국내 박사학위 취득자 수가 매년 증가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통계청 e-나라지표에서 ‘국내/외 박사학위 취득자 현황’을 보면, 2007년 9,082명이 국내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매년 증가추세를 보여 2013년에는 12,625명이 국내 박사학위를 취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렇다면, 외국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사람 중 어느 나라에서 가장 많은 학위취득을 했을까요? 외국박사학위를 취득한 사람 중 미국에서 학위를 취득한 비율이 절반 이상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국연구재단에서 밝힌 ‘외국박사학위 신고현황’을 보면 최근 6년간 4589건(58.82%)의 박사학위가 미국에서 취득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e-나라지표를 통해 발표된 외국박사학위 신고현황을 살펴보겠습니다. 





한국연구재단에 외국박사학위 신고 후 신고필증을 받은 사람들을 기준으로 학위 취득자 수가 많은 상위 10개국으로 작성한 통계입니다. 2007년에서 2012년 까지 박사학위취득자 수가 가장 많은 국가는 미국으로 전체 중 절반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09년까지 미국에서 박사학위 취득자는 서서히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지만 2010년부터는 계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위를 차지한 일본의 경우 최근 6년간 총 외국박사학위 취득자 중 1173명이 일본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다음 영국, 중국, 독일, 프랑스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 자료출처 -: e-나라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