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활동

8주년 후원의 밤을 준비하며 에너지분들께 드리는 글

opengirok 2016. 9. 5. 17:13






여름 끝자락의 몽니에도, 가을은 이미 제 맘 속에 자리잡았습니다. 올 가을 여러분과 함께 할 후원회원의 밤 때문입니다. 지난 봄의 즐거웠던 이야기들을, 지난 여름의 뜨거웠던 경험들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어야겠다는 생각에 마음이 분주해집니다.

 

2016, 정보공개센터는 안주하지 않고자, 멈추지 않고자 온 힘을 다했습니다.

에너지 여러분이 나누어주시는 마음에 부끄럽지 않고자 더욱 열심히 달렸습니다.

정보공개교육과 연구를 고민하고, 네트워크를 확장하면서, 국정원, 경찰청, 교육부 등 권력기관과의 소송에 한발도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지치지 않고 희망을 이야기하며, 변화와 도전을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우리의 희망 담은 <이우이우 프로젝트>를 위한 한걸음 한걸음을 위해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금은 두렵고, 여전히 떨립니다. 자꾸 뒤를 돌아보게 됩니다.

그렇게 움츠려드는 순간, 힘이 되는 것은 에너지 여러분 뿐입니다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의 여덟번째 후원의 밤이 돌아왔습니다

보고 싶습니다. 만나고 싶습니다. 함께 희망을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2016107일 에너지 여러분의 열정을 정보공개센터와 함께 나누어주세요.

 정보공개센터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가 올곧이 에너지 여러분의 것입니다.

손잡아주세요. 함께 해주세요. 반갑게 만날 그날을 기다리겠습니다.



정보공개센터 김유승 소장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