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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마라, 서울시민이 거절한 최악의 공약' 결과발표

opengirok 2022. 5. 30. 10:43

❛하지마라, 서울시민이 거절한 최악의 공약❜ 발표 기자회견

1위. 난개발 유발하는 수변감성도시. 22%(오세훈 후보)

2위. 환경․안전 위협 고속도로 및 간선도로 지하화․생태공간조성. 14%(송영길 후보)

3위. 사교육․온라인 중심 교육지원 서울런2.0. 13%(오세훈 후보)

출처 : NEWSPIM

· 일      :  2022년  5월  26일(목)  오전  11시

· 장      :  서울환경운동연합  앞마당

· 기자회견 영상  : https://youtu.be/q4TBccagmH0

      :  서울 Watch 

      :  녹색교통운동,  서울환경운동연합

지난 5월 24일~25일 이틀간 정보공개센터가 함께 활동하고 있는 서울Watch에서는 "서울시민은 이 공약을 거절합니다"라는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2022.05.24 - [정보공개센터/활동소식] - 서울 시민은 이 공약을 거절합니다)

매 선거 마다 우리 시민들은 후보자들의 공약에 대해 미리 꼼꼼히 확인하여 시민의 삶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공약인지, 실현 가능한 공약인지 등을 점검해야 합니다. 그러나 현재 서울시장 후보들은 사전투표일을 하루 앞둔 오늘(26일)까지도 정리된 공약집을 발간하지 않아 유권자의 알권리와 공약을 점검할 기회를 심각하게 박탈하고 있습니다. 

이에 서울시장 후보들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5대 공약을 중심으로 서울Watch 소속 단체들이 공약평가 작업을 진행했으며, 이중 반드시 하지 말아야 할 공약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후보자를 밝히지 않은 채 투표 방식으로 물었습니다. 

5월 24일과 5월 25일 이틀간 728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주셨고 시민들이 거절한 서울시장 후보 최악의 공약 3개가 뽑혔습니다. 이번 결과는 서울시장 후보자들의 공약에 대한 중간 성적표의 성격을 가지며 무엇보다도 시민들의 참여로 작성되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상징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서울시장후보들은 서울시민이 "거절한 최악의 공약", 서울시민이 선택한 "하지말아야 할 공약"에 대해 겸허이 받아들이고 당선 이후에도 서울 시민들의 목소리를 주의깊에 살펴야 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