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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은 청년 취업률이 사상 "최악?"

opengirok 2009. 3. 24. 15:26




2009년 경제가 어려워 질 것이라고 하는 것은 이제 상식입니다. 그중에서 가장 타격을 받는 계층은 아무래도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층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노동부에서 15세-29세 청년층을 상대로 실업률을 조사했더니 올해가 최악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위의 그래프에서도 나타나듯이 고용률은 낮아지고 실업률이 가파르게 수직 상승하고 있습니다.

노동부에서는 2009.2월 청년(15~29세) 실업률은 8.7%로 전년 동월 대비 1.4%p 상승('08.2월 7.3%) 했고 청년실업자수는 372천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46천명 증가 ('08.2월 326천명)  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통계청 참조)

      청년실업자(372천명)는 전체실업자(924천명)의 40.3%, 청년실업률(8.7%)은 전체실업률(3.9%)의 약 2.2배로 여전히 높은 수준이며 특히, 청년일자리 감소와 더불어 청년층 인구감소, 비경활인구의 증가 등으로 청년 취업자수는 감소 추세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경제가 어려우니 청년들의 일자리가 급속도로 줄어들고 있습니다. 또한 이 같은 상황은 우리나라만의 상황이 아니라 전세계적인 현상이라고 노동부가 밝히고 있습니다. 해외에도 취업 문이 막히고 있는 것이지요.

사회에 발을 딛기 조차 힘든 것이 현실이네요. 정부에서도 빠른 대책을 세워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