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3

[뒤로가는 정보공개] 각 부처 정보공개심의委 '개점 휴업'

문화부 등 6곳 작년 6개월간 단 한번도 안열려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해주는 정보공개 관련 사항을 심의하는 각 부처의 정보공개심의위원회가 이명박정부 출범 이후 ‘개점 휴업’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다. 상당수 부처가 지난해 위원회를 단 한 차례도 열지 않고 심의위원 명단 공개도 거부하는 등 ‘무책임’으로 일관하고 있다. 정보공개센터가 대통령실과 국무총리실 등 25개 공공기관에 정보공개를 청구한 결과 지난해 2월 25일∼9월 4일 심의위원회가 단 한 번도 열리지 않은 곳은 문화체육관광부, 통일부, 외교통상부, 금융위원회, 농림수산식품부 등 6곳이었다. 이 기간 동안 1∼3차례만 심의회가 열린 곳도 노동부, 국방부 등 15곳에 달했다. 공무원, 외부 전문가가 동수로 참여하는 심의회는 모든 공공기관에 설치돼야 하며..

대통령실 하반기 업무추진비는 25억 5천만원

청와대에서 공개한 대통령실 하반기 업무추진비는 25억 5천만원 이라고 합니다. 2008년도 하반기(’08. 7. 1. ∼ 12. 31.) 동안 대통령실의 업무추진비 집행액은 연간 예산액 46억 2,845만원의 55.1%인 25억 5,071만원입니다. 세부적으로 보면 □ 업무추진비 유형별 집행액(25억 5,071만원)은 ○ 정책조정 및 현안관련 간담회비 등 11억 6,982만원(45.9%) ○ 내외빈 주요인사 초청행사비 등 5억 5,462만원(21.7%) ○ 각계각층 경·조화비 및 기념품비 등 7억 1,390만원(28.0%) ○ 대통령실 부서운영 지원 등 기타경비 등 1억 1,237만원(4.4%) 입니다. 전문보러가기

대통령실 1달 전기료가 5000만원??

몇일전 청와대가 물품구입비로 14억을 사용했다고 해서 떠들썩 했었죠. 이 보도가 나간 후에 청와대에서는 해명(?)의 글까지 올리고 말이에요. 그런데 청와대의 스케일은 물건을 구입하는 데만 큰 것이 아닙니다. 전기로 매머드급으로 사용하는 청와대입니다. 역시!! 대통령실은 1달에 전기세로만 무려 5000만원 정도를 사용하네요. 1월부터 10월까지의 사용액만 5억 8천여만원 입니다. 이건 비단 이명박 정부만 이렇게 펑펑 쓰는건 아닙니다. 노무현정부 시절인 07년도에도 역시 만만치 않은 액수니까요. 그래도 너무 큰 액수라는 생각은 떨쳐지질 않습니다. 다른 공공기관도 그런지 비교해 보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전기료를 함께 보겠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본관에서 한달에 약 6백만원 정도의 전기를 사용하네요. 대통령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