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인권 2

미프진, 안전하냐고요? 그건 식약처도 몰라요~

본문요약 전 세계 62개국에서 사용되고 있는 인공임신중절 기능의 의약품이 국내에서는 안전성 검토도 안되고 있는 상황. (담당부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이로 인해, 연간 1만 8천여 건의 합법적 인공임신중절을 선택해야 하는 여성도 국내에서는 모두 수술을 택할 수 밖에 없는 상황. 해당 의약품은 임신7주 전의 초기 임신의 경우에는 수술보다 더 안전하다는 보고도 있음. 이를 고려해보면 해외 여성들의 건강권과 선택권에 비교했을 때, 진보적 의료 기술의 혜택에서 국내 여성들이 소외되고 있는 것. 식약처는 물론 청와대도 인공임신중절 대상의 확대 여부와 별개로 해당 의약품의 국내 사용 허가에 대해 적극적으로 논의와 대처를 해야함. 작년 청와대 국민청원 중에서 총 청원인 수 23만 5천여 명을 넘겨 조국 민정수석의 공..

강력범죄 피해자 10명 중 8명이 여성, 대한민국 여성인권 현주소

“강력범죄 피해자 중에 여성 비율이 엄청 늘었네요.”“어머나…. 2015년에 전체 강력범죄 중 여성 비율이 서울시는 91.6% 덜덜덜….” 갑자기 무슨 얘기인지 어리둥절하시죠? ^^;;정보공개센터도 세계 여성의 날(3월 8일)을 맞아 최근 여성가족부가 발간한 연구 보고서들을 찾아보았는데요, 관련 자료 중에는 위에 언급한 것처럼 놀라운 내용도 있었습니다. 오늘 정보공개센터에서는 여성가족부가 정책연구관리시스템에 사전 공개한 자료 중 『2016년 지역별 성평등 수준 분석 연구』 내용을 바탕으로 전국의 여성인권 현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참고로『2016년 지역별 성평등 수준 분석 연구』는 양성평등기본법 제19조에 따라 매년 조사·공표해야하는 자료인데요, 지역성평등지수와 수준을 시·도별로 측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