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화재참사 2

2009년 1월의 살림살이

안녕하세요^^ 2009년이 된게 바로 며칠전 같은데, 벌써 1달이 지났습니다. 이번달은 참 많은 일이 있었던것 같습니다. #1 방송의 공영성을 위해 싸우던 KBS의 기자와 PD가 징계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 보도가 나온지 얼마 채 지나지 않아서 용산 재개발로 인해 건물 옥상에서 저항하던 철거민5분과 진압경찰관 1분이 경찰의 과잉진압 과정에서 목숨을 잃었습니다. 마치 20년 전으로 돌아간 것과 같은 모습이었습니다. 다시는 우리사회에 이와 같은 참담한 일이 반복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2 정보공개센터에서 "아름다운재단"의 사업에 선정되었습니다. 아름다운재단의 지원에 힘입어 센터에서는 "시민들이 만드는 정보공개 아카이브"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변화의 시나리오를 그려가게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도 이 변화의 ..

공지/재정 2009.02.02

이제 경찰은 자신들의 폭력진압 결과도 공개해야한다.

경찰청에서 불법폭력시위 및 경찰관 부상자 현황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다. 그런데 도대체 어느 수준에 이르러야 불법집회인것일까?? 경찰청은 불법폭력시위를 가리켜 집회참가자가 불법/폭력행위를 행사한 집회시위를 말한다고 깔끔하게 대답을 주고 있다;;;; 절대로 칼로 무 자르듯 명쾌하게 해석되지 않는 대답이다. 경찰청의 통계에 의하면 해마다 1만건 이상의 집회가 발생하고 있다. 그리고 그 중에서 불법폭력 시위는 1% 미만에 달한다. 그리고 집회현장에서 불법폭력시위로 인해 부상을 당하는 경찰관 수도 공개하였다. 또한 이러한 통계는 집회시위문화의 현주소를 가늠하고, 앞으로 준법시위문화를 위한 향후 집회시위 관리대책의 방향을 설정하는 근거자료가 된다고 한다. 또 경찰청에서는 집회시위를 분야별로도 나누어 그 개최현황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