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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급차, 소방차 골든타임 도착률 '세종' 저조?

opengirok 2014. 10. 21. 12:22

지자체명

화재신고접수후5분내현장도착률

(단위:%)

5분내현장도착건수

(단위:)

총출동건수

(단위:)

서울

96.90

5,471

5,646

부산

73.91

1,717

2,323

대구

71.13

1,094

1,538

인천

61.46

968

1,575

광주

67.57

750

1,110

대전

93.44

1,182

1,265

울산

63.51

757

1,192

세종

39.18

76

194

경기

46.10

4,172

9,049

강원

50.21

1,053

2,097

충북

57.25

770

1,345

충남

53.93

1,433

2,657

전북

62.14

975

1,569

전남

50.93

1,263

2,480

경북

30.43

833

2,737

경남

46.92

1,736

3,700

제주

62.65

463

739

총 계

 

24,713

41,216 

                                                                               [2013년, 출처 내고장알리미] 


골든타임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사고나 사건에서 인명을 구조하기 위해서 초반에 가장 중요한 시간을 지칭하는 것입니다. 화재는 신고 후 5분내에 도착해야 인명 및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안전행정부가 관리하고 있는 알리오에 따르면 2013년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5분 골든타임을 가장 지키지 못하는 지역이 '경북' 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북은 화재발생 총 2,737건 중 833건만 5분내에 도착해 도착률이 30.43%에 불과했습니다. 지역 면적에 비슷한 전북은 총 1,569건 중 975건이나 5분내에 도착해 총 62.14% 도착률을 기록 했습니다. 


광역도시 중에서는 세종시가 194건 중 76건만이 5분내에 도착해 39.18%비율을 보였습니다. 서울시는 5,646 건중 5,471건이 5분내에 도착해 총 96,90%를 기록했습니다. 세종시와 서울시의 5분내 현장 도착률은 3배 가까이 차이가 나고 있습니다. 

이정도면 세종과 경북은 총체적인 점검이 필요해 보입니다. 





지자체명

구조구급대10분내도착률

(단위:%)

10분내현장도착건수

(단위:)

총출동건수

(단위:)

서울

98.63

291,832

295,884

부산

92.22

106,344

115,312

대구

67.17

70,448

104,879

인천

87.71

86,291

98,381

광주

91.54

44,654

48,782

대전

83.97

44,487

52,981

울산

87.66

31,489

35,923

세종

62.64

4,123

6,582

경기

77.56

315,106

406,253

강원

71.95

58,162

80,838

충북

54.34

50,741

93,378

충남

65.43

60,236

92,066

전북

50.63

63,926

126,260

전남

69.91

69,229

99,025

경북

100.00

68,702

68,702

경남

74.53

71,190

95,522

제주

87.50

30,536

34,897

총 계

 

1,467,496

1,855,665 

                                                                       [2013년, 출처 내고장알리미]

구급차 골든타임도 살펴보았습니다. 구급차 도착률 역시 광역도시 중 세종시가 가장 저조했습니다. 세종시는 총 6,582건 중 10분내에 현장에 도착한 것이 총 4,123건에 불과 해 총 62,64%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서울시는  295,884 건 중 291,832 건이 10분내에 도착해 총 98,63%를 기록 했습니다. 

광역도는 충북이 54,34%로 가장 저조했고, 경북은 100% 현장 도착률을 보였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북의 경우 실제 수치와 내고장알리미에 기입된 여부가 일치하는 지 정확성 여부를 다시 한번 더 점검해야 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구급차와 화재차량의 현장 도착 편차가 너무 심하게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자료에서 보듯이 세종시가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데요. 새롭게 계획된 도시이다 보니 여러가지로 부족한 점들이 보입니다. 시민들이 불안하지 않도록 골든타임 시간에 현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관련 공무원들이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