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활동

7주년 후원의 밤을 준비하며 에너지분들께 드리는 글.

opengirok 2015. 8. 31. 18:27





안녕하세요. 정보공개센터 김유승소장입니다. 

시간만큼 무섭게 흐르는 것이 또 있을까 싶습니다. 작은 몸짓이지만 큰 물결이고자, 작은 목소리이지만 큰 울림이 되고자 힘겹게 내딛은 정보공개센터의 한 걸음, 한 걸음이 일곱 번의 봄과 여름 그리고 가을과 겨울을 넘었습니다. 그렇게 2008년 정보공개의 희망을 쏘아올린 지 어느새 일곱 해가 흘렀습니다.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보공개센터의 일곱 성상은 올곧이 에너지 여러분의 것입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정보공개의 불모지에 던진 우리의 희망은 여전히 갈 길이 멀고 멉니다. 

고민은 점점 깊어집니다. 그래서 결심했습니다. 과거에 안주하지 않겠다고, 미래를 두려워하지 않겠다고 말입니다. 과거는 성찰하고 미래는 새로운 희망으로 맞이하려 합니다.

 

정보공개센터가 새로운 변화와 도전에 나섭니다. 

2008년 우리가 쏘아올렸던 희망을 돌아보며, 2018년 쏘아올릴 우리의 희망을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우리의 희망을 담아 <이우이우 프로젝트>로 새로운 비전을 키우겠습니다. 알권리 기금을 조성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정책연구를 심화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정보공개운동을 너머 투명사회운동으로의 역량과 비전을 키우겠습니다.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의 일곱번째 후원의 밤이 돌아왔습니다. 

보고 싶습니다. 만나고 싶습니다. 함께 희망을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2015년 10월 23일 새로운 도전의 첫걸음을 함께 나누어주시기 바랍니다. 

손잡아주세요. 반갑게 만날 그날을 기다리겠습니다.

 

 

정보공개센터 김유승 소장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