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공개센터 힘든건 좀 괜찮아졌어요?" 정부지원을 받지 않고 오로지 시민들의 후원으로만 운영하고 있는 정보공개센터가 코로나 상황으로 경제적 상황이 어려워졌단 얘길 들은 오랜 회원에게 연락이 왔어요. 정보공개센터에 맛있는 커피를 수년째 보내주고 있는 길위의커피를 운영하는 최윤진님. 정작 본인도 코로나 상황을 직격타로 맞은 자영업자인데, 정보공개센터가 내내 맘에 밟혔었나봐요. 어떻게든 이 시간은 함께 잘 견뎌내보자 하고 웃으며 안부를 나눴는데, 한참 후 그에게 다시 연락이 왔네요. "정보공개센터 살림이 괜찮아졌다는 소식이 기다려도 안오더라고요ㅠㅠ 그래서 제가 제안을 하나 하고 싶은데요 :D" 이렇게 정보공개센터와 길위의커피의 가 시작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뿌듯한 커피를 제안한 정보공개센터 회원. 전주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