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보기 3295

[모임] 정공센 방바닥 락페!

대중음악의견가 서정민갑과 함께 하는 여름. 락페의 계절. 존X 멋진 뮤지션들이 내한할테고 인스타엔 락페 인증샷들이 올라오겠지 그리고 나는 ‘좋아요’나 누르겠지… 는 개뿔! 락페가 별거냐! 맥주와 음악이 충만한 시원한 곳에서 록음악에 대한 사이다 같은 이야기와 함께 우리만의 락페를 즐겨보자! - 언제 : 2016년 7월 7일 늦은 7시 - 어디서 : 투명사회를위한정보공개센터 (종로구 이화동 135번지 2층) - 예매방법 : 아래 신청서 작성 (신청서가 안보이면 클릭 ) - 입장료 : 무료!!!!!!! - 문의 :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 02-2039-8361 로드 중...

공지/활동 2016.07.04

교육부 황당 성교육표준안, 개정하겠다더니 전국 교사에 표준안 직무연수?

지난 2015년 3월, 교육부에서는 유치원생부터 대학생까지 연령대 별로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성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6억 원의 예산을 들여 을 내놓았습니다. 그러나 표준안의 내용이 현실과 맞지 않을뿐더러 성차별을 오히려 조장하고 인권을 침해한다는 비판이 일면서, 교육부는 표준안을 일부 수정해 같은 해 9월 ‘학생건강정보센터’ 성 교육 자료실에 게시합니다. 하지만 개정된 표준안 역시 여성, 남성을 일반화시켜 그 특징을 규정하거나, 보수적인 성역할을 그대로 답습하는 차별적인 내용이 다수 포함되어 있고, 성폭력의 문제를 물리적으로 약자인 여성이 알아서 조심해야 하는 문제인 것처럼 서술하고 있는 등 여전히 부적절한 내용으로 인해 뭇 여론과 시민들의 비판을 받게 됩니다.(2016.05.16. YT..

[정보공개센터X자유인문캠프]2016 (사립)대학 정보공개캠프!

(사립) 대학 정보공개 워크숍 함께해요! 모든 대학은 '공공기관'입니다! 사립대학 역시, 정보공개법에 규정된 공공기관으로 이사회 회의록, 교수임용, 학제개편 등 기관의 운영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투명성을 보장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대학의 독단적인 행정, 자치활동 억압에 딥빡침을 느낀적이 있다면, 함께 정보공개청구를 해보아요~ 강의일시제목정보공개센터, 대학교육연구소7.11(월) 1시-5시“우리학교, 안녕하십니까?” -대학 문제와 정보공개 -실전 정보공개청구 강의: 정보공개센터, 대학교육연구소정보공개센터, 정환봉(한겨레21) 기자7.21(목) 1시-5시“정보공개청구, 어디까지 가봤니?” -조별 진행상황 공유 -정보공개법 비공개조항 해독하기 -정보공개청구를 활용한 탐사보도 7.28(목) 1시-5시“나의 ..

공지/활동 2016.06.27

스크린도어 사고는 예견되었다: 1년전에도 제기된 지하철 안전관리문제

2016년 5월 28일, 지하철 2호선 구의역에서 스크린도어를 정비 중이던 하청업체 노동자가 사망한지 한 달이 흘렀습니다. 밥 먹을 시간도 없이 업무 과중에 쫓기며 시민들의 안전을 홀로 책임져야 했던 19세 청년 노동자의 죽음. 지난 2013년 성수역에서, 그리고 2015년 강남역에서 같은 사고가 발생 한 이후 또 다시 일어난 이번 사건으로 우려와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자 서울시는 "스크린도어 시설을 전면 교체하고 안전 점검을 강화해 오는 7월 지하철 안전종합대책을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안전업무 외주화를 전면 재검토해 직영화 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메피아’ 척결을 위해 메트로 퇴직자 채용을 의무화하는 계약서 상 특혜 조항을 모두 삭제하겠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지하철 안전 체계를 바로잡겠다는 서울..

참여연대 등 총선넷 활동 시민단체 압수수색에 대한 입장

사진: 프레시안(최형락) 정당한 정치활동 탄압하는 선관위와 경찰 강력히 규탄한다. - 선관위의 황당한 고발은 역사에 길이 남을 만행이며, 우리 정치를 후퇴시키는 자충수 될 것 - 총선넷의 공개적인 활동에 대한 경찰의 황당한 압수수색은 선거 패배에 대한 정치 보복이며 시민단체 탄압 - 선관위와 경찰의 행태는 유권자의 정치적 권리, 정치 활동에 대한 심각한 침해 - 전국의 시민사회단체와 연대하여 강력히 대응할 것, 선관위 개혁 포함한 정치개혁운동 지속적으로 진행해나갈 것 16일,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가 참여연대를 포함한 10여 곳의 단체를 압수수색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졌다. 단체뿐만 아니라 참여연대 안진걸 사무처장과 인천평화복지연대 이광호 사무처장의 자택도 압수수색을 당했다. 우리는 황당무계한..

공지/활동 2016.06.16

정보의 주인에게도 ‘통신자료요청사유’ 비공개한 수사기관, 행정소송으로 응답하다.

2016년 5월 25일 정보공개센터는 서울지방경찰청과 국정원의 상대로 행정소송을 제기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올해 3월 정보공개센터 활동가의 통신자료제공 사실을 확인하고 그 사유를 알고자 진행한 ‘자료제공요청서’의 정보공개청구 비공개결정에 대응하는 행정소송입니다. 현재까지 통신자료 수집과 관련하여 정보의 주체인 본인이 통신자료를 요청한 사유를 알기 위해서는 정보공개청구라는 방법밖에는 없습니다. 수사기관이 통신자료를 수집하는 경로는 자료제공요청서를 작성해 이동통신사에게 제출하여 통신자료를 수집하는 시스템입니다. 이 자료제공요청서에는 통신자료제공의 사유와 연관성이 기재되어있어 수사기관이 통신자료를 요청한 사유에 대해 할 수 있는 문서입니다. 하지만 수사기관은 ‘자료제공요청서’ 정보공개청구에 수사상 혹은..

알권리의 역설, 피의자 얼굴·신상공개

조성호 사건으로 온 사회가 떠들썩하다. 이 사건에 대중의 관심이 폭발적으로 쏠린 직접적인 이유는 피의자인 조성호가 동거인을 망치로 내리쳐 살해하고 시신을 약 10일간 집안에 방치하며 시신을 심각하게 훼손해 유기한 사건의 엽기적인 내용 때문이겠다. 하지만 사건자체의 충격과는 별개로 피의자의 얼굴과 실명, 나이 등 신상정보들이 공개되며 사건은 사람들의 관심을 더욱 강력하게 빨아들였다. 안타깝게도 이번 사건은 그저 관심에만 머물지 않았다. 정보화시대에 걸맞게 공개된 신상정보들을 통해 언론들과 누리꾼들은 피의자 조성호의 SNS와 블로그를 쉽게 찾아냈다. 언론들은 SNS에 담긴 범행 후 피의자가 기록한 평범한 일상을 보도하면서 피의자 성격의 냉혹함을 성급하게 추측했고 누리꾼들은 피의자의 SNS와 블로그에 직설적으..

교육부, 전화 좀 받아주세요.

장면 1. 2015년 10월 3일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골자로 하는 행정고시가 밤손님처럼 들이닥쳤다. 시민사회의 여론이 수렴될 시간도 절차도 없었다. 거센 반대와 저항의 목소리에도 아랑곳없었다. 여론전은 오히려 정부에 의해 일사천리로 진행되었다. 그리고 그 홍보에 26억 원의 세금이 쓰였다는 사실이 언론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국정교과서 제작에 6억 원이면 된다더니, 배보다 배꼽이 커도 한참 더 큰 꼴이었다. 돌리는 TV 채널마다, 펼치는 신문지면마다 얼굴을 내밀고 있던 국정교과서 홍보광고와의 어색한 만남은 우리의 혈세로 만들어진 것이었다. 장면 2. 2015년 10월 22일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는, 광고게재일, 광고내용, 광고게시 매체명, 각 매체별 광고금액을 포함하여, 교육부가 각 방송사, 언..

[신입회원모임] 신입 에너지 여러분, 만나요!

아기다리고기다리던 2016년 첫 회원모임을 6월 16일 목요일 늦은 7시에 이화동 정보공개센터 사무실에서 진행합니다! 정보공개센터 신입회원모임은 센터의 회원이 되신지 1년 미만의 에너지 여러분들, 혹은 가입한지는 오래 되었지만 정보공개센터와 직접적으로 만날 기회가 없었던 에너지 여러분을 만나고 이야기를 나누기 위한 모임입니다^_^ 정보공개센터는 어떤 곳인지, 매달 내는 회비는 어떻게 쓰이는지, 정보공개센터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인지, 다른 회원들은 어떤 사람들인지 궁금하셨죠? 센터에 오셔서 에너지 여러분의 궁금한 점들, 또 센터에 해주고픈 이야기들을 함께 나누어 보아요~ 정보공개센터에 새로 오신 에너지 여러분, 그리고 센터의 신입 회원님들 및 활동가들과 만나고 싶은 에너지 여러분, 꼭 참석해주세..

공지/활동 2016.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