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광우병쇠고기 수입반대를 시작으로 한 촛불이 확대되면서 "불법 폭력시위에 참여하는 시민사회단체들에게 정부와 지자체에서 보조금을 지원하지 않겠다"는 말이 나왔습니다.
출처 : SBS
당시 한나라당 신지호 의원은 "행정안전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8년 광우병국민대책회의에 참여한 민간단체 1839곳 중 공익사업 보조금 지원대상 단체는 74곳으로 이들 단체에 총 8억 2200만원이 배정되어있다"고 말하며 보조금을 지원받는 불법집회 참가 단체들을 지적하기도 했는데요.
그렇다면 올해는 어떤 시민사회단체들이 공익사업보조금을 지원받았을까요?
서울시에 정보공개청구 한 결과에 따르면 2009년 시정참여사업 지원단체로 선정된 곳은 179개 단체로 총 19억 5600만원이 지원되었습니다.
단체들에서 진행하는 주요 사업들을 보니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노동자 프로그램, 탈북자 관련 프로그램이 많이 눈에 띄는것 같습니다.
2007년~2009년까지의 서울시에서 선정한 보조금 지원 단체 현황을 첨부하니 한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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