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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부처, 작년 광고비로 240억 지출!

opengirok 2009. 4. 20. 16:30


지난해 정부에서는 어떤 광고를 내보냈을까요?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에서 중앙부처에 2008년 광고현황에 대해 정보공개청구를 해 보았습니다.

그 중 20개 기관에서 정보공개를 했는데요.

지난 1년 동안 무려 242억 2200여만원을 광고비로만 지출했습니다.

        기관명             비용(원)      순위
보건복지가족부 15,085,652,290        1
노동부 3,257,400,000        2
행정안전부 1,780,822,000        3
법무부 1,125,220,000        4
국무총리실 1,080,950,000        5
기획재정부 496,197,000        6
환경부 323,810,800        7
여성부 305,376,000        8
국민권익위원회 233,173,000        9
문화체육관광부 231,600,000       10
교육과학기술부 165,000,000       11
공정거래위원회 44,000,000       12
외교통상부 22,000,000       13
국토해양부 20,000,000       14
통일부 18,600,000       15
법제처 13,622,550       16
국방부 7,755,000       17
지식경제부 5,832,000       18
감사원 3,950,000       19
대검찰청 1,100,000       20
              24,222,060,640


내용을 살펴보니 보건복지가족부가 150억 정도로 가장 많은 광고비를 지출했고, 대검찰청에서 110만원으로 가장 적은 액수를 지출했습니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전체 광고비 집행액 중 거의 대부분을 차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어떤 광고를 내보냈길래 이렇게 많은 돈이 들었을까요?

MBC와 KBS,  SBS 등 주요방송에 TV 광고로 나간 간접흡연  No No No광고에 30억 1천만원이 들었네요. 이밖에도 노인장기요양보험 공익캠페인으로 27억이 소요되었습니다.

KBS에서 광고된 암조기검진 홍보를 하는데에도 11억 1880만원이 들었네요.



자세한 광고집행 내역은 첨부하는 파일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