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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띠, 음주단속 가장 많이 걸린 지역은 어디?

opengirok 2009. 5. 7. 15:10


요즘 교통단속하는 경찰들이 부쩍 많아진것 같습니다. 차를 타고 가다보면 도로 한가운데서, 때로는 도로가에서 불시에 나타나 단속을 하기 일쑤입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그렇다면, 우리나라에서 안전띠, 음주단속에 가장 많이 걸리는 지역은 어디일까요?

이 내용을 알아보기 위해 16개 지방자체단체의 단속현황에 대해 정보공개청구를 해 보았습니다.

먼저 안전띠 단속현황을 살펴보니 단속에 걸리는 사람이 가장 많은 곳은 충북입니다.  
천명당 53.1명 꼴이네요. 그 다음으로는 강원이 30.9명 대구가 27.7명으로 뒤를 따르고 있습니다. 가장 위반자가 적은 지역은 제주로 1000명당 1.2명이네요. 이 밖에도 대전 역시 8.8명으로 1000명을 기준으로 봤을때 10명 미만으로 단속이 되는군요.

월별로 보면 3월이 102,942건으로 가장 많고 6월이 61,680건으로 가장 적은데요. 단속 수치가 거의 두배가까이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음주단속은 경기도가 1000명당 12.3명이 단속되어 1위(?)를 차지했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제주가 11.9명, 충북이 10.8명으로 뒤를 따르고 있네요.
음주단속에 걸린 사람이 가장 적은 지역으로는 서울로 1000명당 단속에 걸린 사람이 5.1명입니다.

월별로 보면 10월이 47,507건으로 가장 많고, 2월이 21,495건으로 가장 적습니다.

<2008년 안전띠 단속 현황>

자세한 내용은 첨부하는 파일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