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권리가 곧 인권이자 민주주의다. 가장 기본이라는 이야기다. 정보공개는 감시와 비판, 모든 것의 시작이라고 본다. 따라서 사회운동의 시작지점이기도 하다. 정보가 기록이 되어야 감시하고, 그것이 공개되어 우리가 알아야 판단하고, 또한 우리가 알아야 비판하는 것 아닌가. 정보공개가 되지 않는 사회는 사실상 독재사회나 다름없다. 행정독재." 그와의 만남은 배울게 많아서 항상 즐겁다. 그는 시민사회계에서 손꼽히는 '예산 전문가'다. 국민의 혈세를 엉망으로 쓰는 정치인, 정부, 지자체의 예산을 꼼꼼히 파헤치는 전략과 경험을 가장 잘 알고 있다. 예산문제에 대한 끊임없는 고민으로 최근에는 '나라살림연구소'를 운영하기 시작한 정창수 (정보공개센터) 이사를 만났다. Q: 간단하게 자기소개를 해달라. A: 안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