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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산 수산물 5월 이후 방사성 세슘 5회 검출, 최대 97.9Bq/Kg

      일본산 냉장대구에서는 지난 6월 말-7월 사이에 4차례 방사성 세슘이 검출됐다(사진:SBS) 

정보공개센터는 지난 6월에 후쿠시마 원전 사태 이후 주요 일본산 수산물의 방사능 검사수치를 공개한 바가 있습니다. 당시에 일본산 활백합(Mercenaria mercenaria)에서 방사성 요오드 14 Bq/Kg, 세슘 6 Bq/Kg가 검출된 바가 있습니다.

후쿠시마 원전 사태가 발생한지 약 6개월이 경과했습니다. 최근 일본산 수산물은 어떨까요? 농축수산물에 대한 검역정보를 제공하는 농식품안전정보서비스(http://www.foodsafety.go.kr)와 국립수산물안전부(http://www.nfis.go.kr)의 최근자료를 보면 여전히 정확한 검출수치를 밝히지 않고 잠정규제치에 따른 검사결과로 ‘적합/부적합’만을(물론 결과는 모두 적합) 고시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흥미롭게도 정부정책포털에서는 종종 일본산 수산물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었다는 보도자료가 있었습니다. 특히 정책포털에서는 7월 8일, 7월 13일, 9월 2일 2차례에 걸쳐 일본산 수산물에서 방사성 물질이 검출 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렇다면 실제로 정보공개센터가 마지막으로 조사했던 5월 28일 이후로 방사능 검사결과는 어떨지 정보공개센터가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에 정보공개청구를 해봤습니다.

정보공개센터는 지난 5월 28일부터 9월 2일까지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시 검출된 방사성 물질의 검출수치를 청구했습니다.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가 정보공개 청구에 따라 공개한 정보에 따르면 해당 기간 중 총 5회에 걸쳐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었습니다.

검사결과 나타난 수치는 우려스러웠습니다. 약 3개월 동안 5회에 걸쳐 방사성 세슘이 검출되었기 때문입니다. 6월 30일부터 7월 13일까지 냉장대구에서 총 4회에 걸쳐 방사성 세슘이 검출 되었으며 1 킬로그램 당 최저 6.94 배크럴에서 최고 97.9 배크럴에 해당하는 세슘이 검출되었습니다. 또한 9월 2일에는 냉동 방어에서도 3.27 배크럴에 해당하는 세슘이 검출되었습니다.

한국의 방사성 물질 잠정 규제치는 요오드의 경우 300 Bq/Kg, 세슘의 경우 370 Bq/Kg입니다. 현재까지는 검출량이 규제치에는 못 미치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정부 보도자료대로 검출량이 규제치 이하이기 때문에 안전하다고만 할 수는 없습니다.



핵분열 후에 만들어지는 인공원소인 세슘-137은 인체 내에 근육에 모여 감마선을 발생시킵니다. 따라서 세슘은 DNA 변화와 발암률을 극단적으로 증가시킵니다. 일견에 따르면 인체 밖으로 세슘이 배출되는 생물학적 반감기는 110일이라고 합니다. 즉 방사성 물질들이 가지는 축적특성으로 일시적인 검출 수치 자체를 강력하게 통제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는 것입니다.

후쿠시마 원전사태에 이어 최근에는 프랑스 남부의 님시(市)의 마르쿨 원자력발전소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나 전세계를 바짝 긴장시켰습니다. 전세계는 핵의 공포를 절실하게 체감하고 있습니다. 사실 일본산 수산물이 주는 위험은 극히 일부분에 지나지 않는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독일은 2022년까지 탈핵을 선언했고 오스트리아 역시 핵발전을 정책을 철회하고 있습니다. 한국도 현재 존재하는 위험에 대한 철저한 관리는 물론이고 앞으로 핵과 원자력발전에 대한 재고와 실천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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