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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에너지인터뷰>설렘설렘여행을 준비중인 김재우 에너지'-'

올해 초 청소년들에게 정보공개청구방법을 알려줄 수 있는 책자를 만들면 좋겠다면서 그가 찾아 왔다. 를 완성하고 꼭 술한잔하자고 약속했었는데 그 약속을 얼마전에야 지켰다. 허름하지만 분위기가 좋았던 술집에서 소주한잔 기울이며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눴다. 그리고 그날 정보공개센터의 새로운 에너지가 되어 주었다. 그것도 의 첫스타트! 동종업계(?)에서 일하다 보니 서로 할 이야기가 어찌나 많은지... 정보공개센터의 지속가능함을 응원하는 김재우 에너지를 만나보자'-' "지속가능함이 필요해요. 지금도 잘 해왔지만 계속 가능해야해요. 끊임없이 감추려는 자가 존재하는 와중에 그것을 밝히려는 행동이 특별한 게 아니라는 걸 알려줬으면 좋겠어요." 센스 돋는 자기소개를 부탁한다. 김재우를 설명할 수 있..

[한겨레] 정보공개센터 ‘투명한 사회’ 위한 공모전

개인·단체 선정, 300만원 지원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는 사회의 투명성과 정보 공유를 위해 활동하는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해 30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하는 ‘같이가치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공모전에는 여성·환경·청년·복지·노동 등의 분야에서 정보 공유와 사회 투명성이란 가치를 공유하는 활동을 하는 개인·단체라면 지원할 수 있다. 이달 말까지 정보공개센터 누리집(opengirok.or.kr)에서 신청을 받으며, 결과는 이 단체 창립 7주년을 맞는 10월9일 발표한다. 김유승 센터장은 “결과보다는 가치와 취지에 주목해 당선자를 선정할 것이며,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이번 공모전이 사회 투명성을 확보하는 운동이 확산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했다. 허승 기자 raison@hani.co...

[서울신문] “정부 선임 변호인 수임료 내역은 국민 알권리”

“공공기관이 변호인을 선임할 때마다 그 변호사는 엄청나게 높은 수임료를 받을 거란 얘기가 괴담처럼 흘러나왔어요. 그런 것들 죄다 투명하게 공개하라는 뜻에서 법무부에 정보공개 청구를 했는데 이런저런 이유로 거부를 하더군요.” ▲ 강성국씨 정부, 공공기관 등의 소송에서 선임한 변호인과 수임료 등을 파악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정부가 이른바 ‘전관 변호사’를 선임했는지, 변호인에 과도한 비용을 지불하지 않았는지 등 내부를 투명하게 들여다볼 수 있을 전망이다. 여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사람이 투명사회를위한정보공개센터에서 일하는 강성국(34) 활동가다.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얼마 전 그가 법무부를 상대로 제기한 ‘정보공개 거부처분 취소 행정심판’에서 정보 공개를 결정했다. 강 활동가는 지난해 11월 변호인 ..

메르스 예방 지하철에서 나눠준 마스크는 얼마나 될까?

자원활동가 김기리 오늘 중동호흡기증후군(이하 메르스) 환자 1명이 퇴원하며 남은 환자는 8명으로 줄어들었다고 합니다.(2015.09.01일자 현재) 지난 여름 메르스확산 방지를 위해 많은 이들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의 방역도 강화되었었는데요, 서울 지하철에서는 탑승 고객을 위해 무료로 마스크를 배부하였습니다. 지하철에서 나눠준 마스크는 몇 장인지, 예산은 얼마나 쓰였는지 궁금해 정보공개 청구했습니다. 서울도시철도 고객용 마스크 무료배부안내_ⓒ김기리 서울 지하철 9개 노선은 총 3개의 기관으로 나눠 운영되고 있습니다. 정보공개포털을 통해 '서울메트로'(1~4호선 운영), '서울도시철도공사' (5~8호선 운영)에 정보공개 청구했습니다. 9호선을 운영중인 '서울메트로 9호선 운영 주식회사'의 경우 포털에 등록되어..

7주년 후원의 밤을 준비하며 에너지분들께 드리는 글.

안녕하세요. 정보공개센터 김유승소장입니다. 시간만큼 무섭게 흐르는 것이 또 있을까 싶습니다. 작은 몸짓이지만 큰 물결이고자, 작은 목소리이지만 큰 울림이 되고자 힘겹게 내딛은 정보공개센터의 한 걸음, 한 걸음이 일곱 번의 봄과 여름 그리고 가을과 겨울을 넘었습니다. 그렇게 2008년 정보공개의 희망을 쏘아올린 지 어느새 일곱 해가 흘렀습니다.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보공개센터의 일곱 성상은 올곧이 에너지 여러분의 것입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정보공개의 불모지에 던진 우리의 희망은 여전히 갈 길이 멀고 멉니다. 고민은 점점 깊어집니다. 그래서 결심했습니다. 과거에 안주하지 않겠다고, 미래를 두려워하지 않겠다고 말입니다. 과거는 성찰하고 미래는 새로운 희망으로 맞이하려 합니다..

공지/활동 2015.08.31

9월의 방바닥 영화제 <시계태엽 오렌지>

9월의 방바닥 영화제 상영작은... 스탠리 큐브릭의 (A Clockwork Orange) 1972년 뉴욕비평가협회상 작품상, 감독상1972년 캔자스시티비평가협회상 작품상1972년 베니스영화제 최우수 외국어상1972년 휴고상 최우수 드라마상 알렉스(말콤 맥도웰)와 그의 갱들은 폭행과 윤간, 심지어 살인까지 극악한 비행을 저지르고 다닙니다.그러던 중 부하 갱들의 배신으로 경찰에 검거된 알렉스는 살인죄로 14년형을 선고 받게되고.. 2년 뒤, 복역 중이던 알렉스는 내무부 장관이 추진하는 범죄자 갱생 프로젝트 '루도비코 프로그램'에 자원하고 루도비코 프로그램은 실험대상자에게 약물과 영상을 통한 세뇌요법으로 폭력에 대한 무조건적 거부 반응 불러일으키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루도비코 프로그램이 성공하며 알렉스는 석방..

공지/활동 2015.08.31

이우이우 프로젝트를 소개합니다.

“정보공개센터, 우리 시대 희망을 쏘아 올려라” 정보공개센터의 창립선언문 처음과 끝에 위와 같은 글을 적어 넣었습니다. 정보에서 소외 당하는 사람 없도록 활동하고자 정한 창립일은 한글날인 2008년 10월 9일입니다. “정보공개가 세상을 바꾼다”는 믿음으로 활동해 온 정보공개센터는 지난 7년 동안 알권리를 향해 목소리를 내었고, 정보 은폐와 싸워왔습니다. 그러나 7년이 지난 지금의 한국은여전히 권력이 독점하고 있는 정보 불평등의 시대,난무하는 허위 정보 홍수의 시대입니다. 한편으로는 불통의 끝을 보여주고 있는 대통령이 내 건 공약이 ‘정부3.0’일 정도로 정보공개가 익숙해진 시대가 되기도 했습니다. 빽 있는 사람이나, 국회의원, 언론과 시민단체만 정보를 받을 수 있는 게 아니라평범한 사람들도, 빽 없는 ..

공지/활동 2015.08.31

<레알에너지인터뷰> 그냥봐도 좋은데, 알고보면 더 좋은 사람! 신진호 에너지를 소개합니다!!

정보공개센터를 응원하는 에너지들 중 상당 부분이 언론인이다. 언론인에게 정보공개가 중요한 아이템이듯. 정보공개센터에도 언론인들은 중요한 에너지들이다. 정보공개청구로 받은 자료들을 기사화해야 더 많은 시민들과 공유할 수 있으니까. 우리를 거쳐간(?) 기자들은 셀 수도 없이 많지만 끈끈하게 인연을 맺고 있는 기자들도 셀수 없이 많지만, 그래도 애정애정이 가는 기자회원들이 있기 마련! 가끔의 만남들마다 사무국 식구들을 멋드러지게 찍어주는 사람. 샤이한 성격인줄 알았는데 센스센스가 묻어나는 사람. 서울신문 신진호 기자를 만나보자. 간단한 자기소개를 센스있게 부탁한다. '신진호'를 표현하는 네글자와 함께 '-'서울신문 7년차 기자입니다. 지금은 서울신문의 SNS를 맡고 있습니다.제 소개가 제일 어려운데… 누구나 ..

중앙행심위 판결, 원자력환경공단 광고비단가내역 공개하라!

정보공개센터는 지난 3월 원자력환경공단을 상대로 광고홍보비사용내역과 관련해 정보공개청구를 했던 적이 있습니다. 이에 원자력환경공단측은 "언론사 매채별 광고비 내역은 공단과 각 언론사와의 영업상비밀로 제 3자 의견청취결과 비공개요청한 언론사의 광고비내역은 비공개"하겠다는 결정을 통지했습니다. 당시 24개의 언론사는 광고비단가를 공개했고 34개의 언론사는 단가를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관련글: 원자력환경공단- 언론사, 광고비단가 비공개하는 이유는? 관련기사:'핵 마피아' 돈으로 언론 접수…'한겨레' 공개 거부 원자력환경공단측은 광고비단가가 언론사의 영업상 비밀이기 때문에 공개할 수 없다고 했지만 광고비단가의 공개가 정당한 이익을 현저히 해할 수 있다고 인정되는 정보라 할 수 없습니다. 또 정보공개법상 청구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