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승 정보공개센터 새 소장“정보공개 위한 정책 제안비판 넘어 대안 제시 힘쓸것” 김유승 중앙대 문헌정보학과 교수. “정보공개 청구라는 ‘방법론적 운동’을 넘어 정보공개를 위한 ‘정책’을 제안하겠다. 단순 비판을 넘어 대안 제시에 더욱 힘쓸 생각이다.” 김유승(47) 중앙대 문헌정보학과 교수는 지난해까지 한국기록관리학회 총무이사를 지낸 이 분야의 전문가다. 김 교수는 오는 26일부터 정보공개와 기록관리를 전문으로 다루는 국내 유일의 시민단체인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 제3대 소장으로 취임한다. 10일 오전 김 교수를 서울 종로구 이화동 정보공개센터 사무실에서 만났다. 김 교수는 2008년 정보공개센터 창립 멤버다. 하승수 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1대 소장), 전진한 현 소장과 함께 ‘정보공개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