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조중동의 괴담 공격은 힘을 유지하려는 전략" 김완 기자 | ssamwan@gmail.com 입력 2011.12.05 16:37:03 이명박 정부는 ‘괴담 탓 정부’라고 할 만하다. 출범 초기 ‘광우병 파동’을 비롯해 임기 내내 사회적 파동과 굵직한 이슈가 떠오를 때마나 정부는 ‘모든 게 괴담 탓’이라며 여론 자체를 ‘유언비어’ 취급해왔다. 이명박 정부 최고의 유행어라고 할 만한 ‘가카는 그러실 분이 아닌데...’는 ‘괴담 정부’에 대한 촌철살인의 역설이라고 할 만하다. '괴담 정부’의 강박증은 최근 ‘나는 꼼수다’와 SNS 자체를 ‘괴담의 진앙지’라고 몰아세우며 방통심의위가 SNS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심의팀을 신설하는 것으로 진화해가고 있다. 세계 유례가 없을 심의 부서의 탄생은 그 자체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