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0월의 첫날, 국군의 날 행사로 서울 광화문광장일대는 차량이 통제되는데요. 매년 있는 행사니 크게 신경쓰지 않았었는데 이번 국군의 날은 유난했던거 같습니다. 총까지 소지한 전투복을 입은 군인들이 거리를 활보하는 모습을 본 한 시민은 “국군의 날이라는 것을 깨닫기 전까지 전쟁이 난 줄 알고 불안했다”고도 합니다. 관련기사: “전쟁 난 줄 알았다” 출근길 시민들 국군의 날 행사 준비중인 군인들 보고 놀라 건국 65주년을 맞아 성대하게 치뤄진 국군의 날 행사, 이 반나절행사에 들인 비용은 얼마나 될까요? 역대 국군의 날 행사에 정부는 얼마나 많은 예산을 썼는지 국방부에 정보공개청구해 보았습니다. 건국 60주년, 건군 60주년을 맞아 치뤄진 2008년 국군의 날 행사는 약 71억여원의 예산을 사용했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