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민 쫓아내는 독재개발 결사반대 by keizie 정보공개센터 전진한 사무국장 곤히 자고 있는데 가수 이소라의 노래가 울려 퍼지고 있다. 자면서도 음악이 좋아, 감상을 하고 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새로 바꾼 휴대폰 벨소리이다. 누군가에게 전화가 온 것이다. 전화기를 살펴보니 집주인이다“ “ 전진한씨..... 저 집 주인 인데요.” “ 네 안녕하세요? ” “ 요즘 송파구 전세 값 오르고 있는 거 아시죠? ” “ 네 ....” “ 그래서 말인데요. 5000만원쯤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어요” “ 네 5000만원요? 그렇게 큰돈을 어떻게 마련해요?” “ 아님 별 수 없지요. 나가주세요? ” “ (소리를 버럭지르며) 세상에 이런 법이 어딨어요? 계약기간도 끝나지 않았는데? ” “ 이사비 드릴 테니 나가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