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9일 창립1년 ‘정보공개센터’ 하승수 소장 제도마련 10년 지나도 정부 비밀주의 여전해 진성회원 320여명 열성“전국민 정보청구 바람” “정보공개청구 제도가 활성화돼 우리 단체를해산하는 게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정보공개가 세상을 바꾼다’는 기치를 내건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가 내달 9일 창립 1주년을 맞는다. 24일 만난 정보공개센터 하승수(사진) 소장은 “지난 1년 동안 외부에서 많이 도와주고, 단체 내부적으로는 상근자들이 열심히 해준 덕분에 자리매김에 성공했다”고 평가했다. 센터는 창립 1년 동안 회원이 320여명으로 늘었고, 단 한 주도 빠지지 않고 회원 가입이 이뤄지고 있다. 모두 회비를 내는 ‘진성 회원’으로 센터는 외부 지원 없이 자립하고 있다. 센터는 창립 당시 정보공개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