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에 공공도서관을 이용하기란 직장인에게 어렵습니다. 퇴근하고 난 후에는 공공도서관의 문이 닫혀있기 때문입니다. 직장인 뿐 만 아니라 늦은 시간까지 수업을 하는 중고등학생들도 평일 낮 시간에 공공도서관을 이용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이렇듯 주간에 도서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직장인이나 학생, 지역주민의 편의를 위해 평일 자료실을 오후 10시까지 연장 개관하는 공공도서관이 늘고 있습니다. 정보공개센터에서는 개관시간 연장 공공도서관의 현황에 대해 문화체육관광부에 정보공개청구를 해보았습니다. 2011년 개관시간을 연장하는 공공도서관은 300개, 2012년 357개, 2013년 365개로 지속적으로 늘고 있었습니다. 특히 서울과 경기도의 경우 개관시간을 연장하는 공공도서관이 2011년 대비 12개나 증가하였으며,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