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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1인당 생산액, 다른곳보다 2배 넘어..

1인당 지역내 총 생산 (16개 시도) 통계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국가통계포털 홈페이지에 가면 각 지자체에 대한 다양한 통계자료를 볼 수 있습니다. 이 자료는 소득에 관련한 것으로, 16개 광역자치단체의 1인당 총 생산에 대한 통계자료입니다. 그래프를 보니 해마다 생산액이 상승하고 있네요. 2003년에는 1500여만원이던 것이 2007년에는 1900여만원으로 약 200만원 정도 올랐습니다. 각 지자체 별로도 살펴볼 수 있도록 통계를 내 놓았는데요. 재미있는 것은 생산액이 많고 적음으로 순위를 따져보면 1등하는 곳은 늘 1등이고, 마찬가지로 꼴지를 하는 곳은 만년 꼴지입니다. 몇몇곳이 위아래로 등수를 오가는 것 말고는 거의 변동이 없습니다. 가장 생산액이 많은 곳은 울산광역시 이고, 반면 가장 생산액이 적은..

공무원 월급과 민간기업 월급의 차이는?

[ 2000 2001 2002 2003 2004 2005 2006 2007 2008 민간임금접근률 88.4 93.1 94.8 95.5 95.9 93.1 91.8 89.7 89.0 공무원처우개선률 9.7 7.9 7.8 6.5 3.9 1.3 2.0 2.5 2.5 요즘 체감경제가 말이 아닙니다. 서민들은 점점 힘들어지고 특히 청년 실업은 심각한 지경입니다. 행정안전부에서 공무원 임금이 민간임금접근했는지 여부와 공무원 처우 개선률을 공개했습니다. 결론적으로 김대중 정권 말과 노무현 정부 초에 95.9%까지 상승했다가 최근 임금이 동결되면서 89%까지 떨어졌네요. 이 비교는 상시 근로자 100인 이상 중견기업의 사무관리직 보수를 기본으로 분석했다는데요. 하지만 여기서 빠진 것이 있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공무..

이달의 정보공개청구人, 축하합니다!!

안녕하세요. 지난 2월 본 홈페이지를 통해 [정보공개청구 기자단]을 모집한다는 공지를 드린 적이 있었습니다. 기억하시죠?? http://www.opengirok.or.kr/612 비록 그때 알려드렸던것과는 형식이 조금 바뀌어 정보공개청구 뉴스사이트를 통한 방식은 아니지만,,, 많은 회원님들께서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받은 내용을 저희 센터에 보내주셨는데요. 이번에, 투명한 사회를 위해 정보공개청구를 해 주시고, 많은 사람들과 공유해주신 분들 중에 매달 1명씩을 선정해 "이달의 정보공개"상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공지했던 바와 같이, 이달의 정보공개청구상에는 10만원 상당, 올해의 정보공개청구상에는 100만원 상당의 부상도 지급하게 됩니다. 꽁꽁 숨겨졌던 기록 공개로 궁금증도 풀고~~~ 투명한 사회를 만들기 ..

공지/활동 2009.06.08

대학생이여! 당신에겐 학교정보를 알 권리가 있다

우리에겐 학교정보를 알 권리가 있다. - 대학에서 정보공개제도 활용하기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 정진임 간사 우리는 왜 정보에서 배제되는가? 지난 2008년 사립대학의 평균 등록금은 690만원이었다. 여기에 교재비 실습비 등 기타 비용을 포함하면 대학생 한명에게 돈 천만원은 기본으로 들어가게 된다. 가구당 평균소득이 월 322만원인 것을 감안하면 결코 적은 액수가 아니다. 등록금 1000만원 시대라는 말이 현실이 된 것이다. 하지만 대학은 여러 가지 이유를 들어가며 매학기 등록금을 인상하고 있다. 매번 새 학기가 시작될 때마다 학생들은 등록금 인하 및 동결, 학교의 재정 공개를 외치는 목소리를 내고 있지만 그마저도 학교당국에서 모르쇠로 일관하는 한 허공속의 메아리가 될 뿐이다. 사진출처 : azeiz..

어린이 놀이터에 중금속이?!!!

2007년 국정감사에서 환경부가 국회에 제출한 어린이놀이터에 함유된 중금속농도에 대한 조사결과 자료입니다. Kids at the Playground by foundphotoslj 전국의 64개 실외놀이터를 대상으로 한 조사 내용을 보니 CCA방부목의 경우는 표면농도가 철재, 플라스틱보다 수십배~수백배 높게 검출이 되었습니다. CCA방부목은 비소, 크롬 등 유해한 중금속이 들어있어서 중금속중독의 우려가 있는 자재입니다. 특히 ‘CCA 방부목’에 포함된 비소는 피부암∙폐암∙림프종∙백혈병 등의 각종 암과 태아의 선천성 기형을 일으키고 아주 적은 양으로도 인체에 치명적이기 때문에 과거에는 사약으로 사용되기도 했으며 비소는 일본에서 1997년부터 사용을 금지시켰고 상당수의 선진국에서도 2002년부터 사용을 금지시..

전쟁나면 군대가야하는 사람이 826만명!!

통계청의 e-나라 지표 사이트에 들어가보니 병역자원 현황이라는 지표가 새롭게 올라와있습니다. 이게 뭐에 대한 건가 싶어서 클릭을 해보니 병역자원이란 평시 또는 전시 · 사변 등 국가 비상사태 발생시 병역의무를 부과하기 위하여 병무청에서 관리하고 있는 인적자원이라고 하네요. 그런데 그 표현이 병역자원이라니,,,마치 사람을 전쟁에 필요한 물자의 하나로 취급하는 것 같아보여 좀 섬뜩합니다. 010109-F-3820W-002 by US Army Korea - IMCOM 병역자원은 위의 표와 같이 '징집/소집대상 인원', '병역대체복무인원', '병력동원대상인원'으로 볼 수 있는데요. 그 범위는 아래와 같습니다. - 징집, 소집대상 인원 : 제1국민역, 징병검사대상, 현역대상, 무관후보생, 공익근무소집대상자를 말함..

[사진] 노무현 대통령 서거를 애통해 하는 사람들 2

가수 이지상님의 블로그에서 퍼왔습니다. 벌써 10여일이 지났지만 아직도 사진을 보니 울컥 울컥 합니다. 아무것도 허락받은 일이 없습니다 또 다른 추억이 된 덕수궁 돌담길에서 4시간여를 기다리면서 나와 같은 마음을 가진 애닯은 이들에게 무례한 렌즈를 들이댔습니다 이해해 주시겠지요 노대통령의 영정도 허락받지 못한 것입니다 우리의 슬픈 추억이 오래오래 지속될수 있기를..... 저들의 눈물이 이별의 회한이 아니라 새날 맞이할 설레임의 눈물이기를 (가수 이지상) [출처] 이별... (beandle) |작성자 발자국

[사진] 노무현 대통령 서거를 애통해 하는 사람들

가수 이지상 님의 블로그에서 퍼왔습니다. 사진 하나하나가 너무 가슴이 아리네요. 소식을 듣고 좀 처럼 서있을수가 없었습니다 무릎을 꺾고 주저앉고 싶은 강언덕아래로 내성천 맑은물은 굽이쳐 흘렀습니다 내성천의 물은 전날 비가와서인지 얕게놓인 나무다리 위로 물이 넘쳤습니다 위태로운 순간... 내가 뽑았던 대통령은 저렇게 위태로운 순간들을 매일 겪었을 겁니다 저 강건너 마을로 가는 길이 그것뿐이었는데도 나는 눈 감고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더 아파했습니다 그를 보내는날 오후 3시쯤부터 통음 하기로 작정 했습니다 이곳저곳 이사람 저사람 오고가는 술잔을 마다하지 않았지만 끝내 눈물은 터지지 않았습니다 집에는 어떻게 왔는지 기억이 나질 않지만 아마 방문을 꼭 잠그고 울었던것 같습니다 ..... 대성통곡 사진의 애..

노숙을 금지하려면, 쉼터 먼저 좀 만드시죠!

어제 저녁 퇴근길에 서울시의회와 프레스센터 사이에 있는 지하도를 건넜습니다. 워낙 거리가 짧고 사람들이 많이 다니지 않는 지하도라 늘 다른 곳들보다 좀 기온이 낮다는 느낌이었는데, 비까지 내리고 나니, 6월이라는 계절이 무색하게 서늘하고 습한 기운으로 가득했습니다. 그런데, 그 짧은 지하도에도 노숙을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더라구요. 아무리 여름에 접어들었다 하더라도 한밤부터 새벽까지는 추울텐데,,,,, 바람이라도 막으려고 종이박스 몇개만으로 마치 관 처럼 보이기도 하는 종이집을 만든 모습을 보니, 마음이 무거워졌습니다. 지하도를 다 건너려는데, 벽에 붙인 노란 안내판이 눈에 띄었습니다. "노숙자율금지구역"이라는 서울시 중구청장의 안내문이네요. 인사동이나, 용산, 영등포 등 몇곳이 노숙자율금지구역으로 지..

[오마이뉴스] '대통령기록'없는 노무현 재평가, 의미없다

대통령기록관이 서둘러 공개작업에 나서야 하는 까닭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한 지 열흘 정도 지났지만 온 국민의 슬픔은 채 가시지 않은 듯하다. 여전히 많은 시민이 분향소를 찾고 있으며, 사회 곳곳에서 '노무현'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 향후 참여정부 혹은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평가 작업이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여기서 우리가 놓치고 있는 것이 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남겨 놓은 대통령기록에 대한 것들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대통령기록관에 이관한 기록은 총 825만여 건이고, 이 중 사회적으로 매우 민감하고 중요한 기록물로 인식되어 대통령지정기록물로 등록되어 있는 기록만 37만여 건이 된다. ⓒ 대통령기록관 홈페이지 캡처 대통령기록관 대통령지정기록물이란, ▲법령에 따른 군사·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