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 협상이 시작되고 난 후 부터 지금까지도 지하철이나 버스, 인터넷과 TV에서 달콤한 문구로 한미FTA 광고를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었습니다. 전문가들의 견해와 국내 여론이 극도로 분열된 사안에 대해 정부가 일방적으로 광고를 한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바람직한 현상은 아닙니다. 이런 광고들을 보고있으면 FTA가 합리적인 정책이 아닌 현 정부의 이데올로기 처럼 느껴지기도 하는데요, 정보공개센터는 지금까지 사용된 한미 FTA 홍보비에 대해 정보공개청구를 해봤습니다. 태극마크를 컨셉으로 잡은 기획재정부 FTA 국내대책본부의 한미 FTA 홍보포스터, 잘 보면 색깔이 반대로 뒤집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국민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경품 이벤트 등도 벌였다. 한미 FTA를 반대하는 것은 개방에 반대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