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활동/활동소식 604

<더 만난 에너지> 이종성 님

지난 가을. 정보공개센터 회원확대 캠페인 기간이었어요.사무실 컴퓨터 앞에 앉아 메신저 친구를 주르륵 보다가, 이종성님이에게 말을 걸었어요.평소에는 말도 안걸면서.. "오빠. 정보공개센터 후원해주세요. ""그래" 찡 하더라구요. 세상 겁날게 없더라구요.구구절절 설명을 하지 않아도 되는 "내 편" 이 있다는 건 그렇게 힘 나는 거였어요. 이제는 "우리 편" 이종성님을 소개합니다. 자기 소개를 부탁한다. 34세 미혼남 이종성입니다. 광고대행사 xx애드에서 일 하고 있습니다. 언제 그만둘지 모르기 때문에 직장명은 공개하지 않겠음ㅋ 광고대행사 치고는 개인에 대한 광고가 썩 참신하진 않군ㅎㅎ 이종성님의 얼굴을 보니 꽤 미남이다. 동의하나? 그렇다 ㅋㅋ 아... 이렇게 냉큼 대답할 줄이야.-_-;; 본인의 매력포인트..

<더 만난 에너지> 이두찬님.

이두찬님은 참 크~~은 사람입니다. 그는 몸만 큰게 아닙니다. 생각도 그만큼 깊고, 마음도 넓습니다. 이주노동자 등 소외된 사람들의 인권을 위해 활동하는 활동가이고, 대책없는 현 정부의 보건의료 정책에 예민한 펜촉을 들이대는 기자이기도 합니다. 인천청년유니온에서 동시대 청년들의 노동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고민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동해번쩍 서해번쩍 바쁜 친구가 월급 받았으니 술 사겠다며 부르는 곳은 콜트콜텍 노동자들 투쟁기금을 마련하는 장터입니다. 순둥이처럼 웃기도 잘 웃고, 가만 보면 귀엽기도 한 이 친구. 오늘은 이두찬 님을 만나봅니다. Q 자기소개를 부탁한다. A 30세 미혼남 이두찬입니다. 건치신문사에서 일 하고 있습니다. Q 건치신문에서 무얼 하나? A 건치신문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치과계..

<더 만난 에너지> 신지연님.

센터에서 자원활동을 하시던 신지연 님은 깎아 놓은 알밤 같은 느낌이었어요. 왜 있잖아요. 야무지고, 똑소리 나는 사람. 아작아작 밤 깨무는 소리처럼 경쾌한 사람 말이에요. 그런 분 이시더라구요. 게다가 달달한 맛까지^_^지금 하시는 일 때문에 자원활동은 못하시지만, 쉬는 날이면 센터에 들르겠다는 열혈 에너지 신지연 님. 이런 분들 덕분에 오늘도 정보공개센터는 달달한 하루를 보냅니다. 1. (참신한) 자기소개를 해 달라. 가까이에서 지켜봐 온 동생의 말로는 추진력 있고, 정의로우며, 적극적이고, 부지런하며 다른 사람을 배려할 줄 알고 맡은 일은 성실하게 하고, 관심 분야에 대한 탐구와 열정이 있다고 칭찬의 말로 추켜세워 주던데, 서른을 훌쩍 넘기고도 자기소개 하나가 이렇게 어렵네요. 공자는 자신을 다음과 ..

고맙습니다. 언제나 처럼 처음을 돌아 보게 하는 에너지.

가을이 언제왔나 싶었는데 이제 막 가려고 합니다. 마음껏 즐기지 못해 아쉽기도 하고 그 아쉬움때문에 이 계절이 더 좋은 건지도 모르겠지요. 아쉬운 마음에 보고싶어 후원의 밤 때 찍은 사진들을 다시 봅니다. 고맙운 마음이 더 배가 됩니다. 후원의 밤 행사 전 정보공개센터는 MB정부 알권리의 현주소를 점검하기 위한 토론회를 진행했습니다. 얼마전 임수경의원실에서 이명박정부의 기록관리, 정보공개의 문제점과 정책대안을 위한 정책자료집을 발간했고 얼마후 있을 대선에 앞서 정보공개가 중요한 정책으로 다뤄지고 있습니다. 지난 4년간 정보공개청구율은 증가했지만 비공개율과 취하율 역시 증가하면서 정보공개는 오히려 뒷걸음질 하고 있습니다. 정보공개와 기록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시민의 알권리는 안녕할 수 없습니다. 정보공..

[KBS시사기획 ‘창' ] 응답하라 정당개혁

관련영상 : http://news.kbs.co.kr/news/actions/VodPlayerAction?type=2&cmd=showMP4&vod_info=D%7C10%7C/ssam/2012/10/23/10.mp4%7CN%7C%7CF%7C10%7C/ssam/2012/10/23/1000k/10.mp4%7CN%7C%7C&news_code=2556319&broad_code=0039&broad_date=20121023 응답하라 정당개혁 시사기획 ‘창’은 18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경제 민주화의 담론을 짚은 ‘응답하라 경제민주화’에 이어 대한민국 정당은 어떻게 운영되고 있고 어떤 문제점을 갖고 있는지 분석한 ‘응답하라 정당개혁’이라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만년 ‘보조금 정당’ 올해만 천억원 현재 정당 국고 보조금..

후원의밤 함께 해준 그대. 고마워요^_^

지난 주 금요일(10.19) 저녁. 정보공개센터 네번째 생일파티가 있었습니다. 소박하게 음식도 차리고, 회원들과 함께 공연도 준비했죠. 황금같은 시간에. 불타는 금요일에. 열일 제쳐두고 정보공개센터를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센터의 4주년을 마음다해 축하해 주시고, 후원도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언제나 그대에게 땡쿠. 메르시. 씨에씨에. 그날의 사진 몇장을 올립니다. 즐거웠던 시간, 행복했던 기억을 함께 나눠요 :D 사회를 맡았던 강성국 간사와 백우연 회원 :D성국간사... 아빠미소를 띄고 있었군요. 이름표 잘 붙이고 계셨죠?색다른 이름표를 하고 계셨던 분들께 경품을 드렸답니다. 대망의 경품도 있었으니!!! 양주 1리터!!!그러나 그 양주는 순식간에 비워져버렸죠 하하 멤버 전부가 정보공개센터 회원인 직장인..

<더 만난 에너지> 이보람 님.

정보공개센터가 4주년 후원의 밤을 맞아 그 동안 물심양면, 온몸으로 정보공개센터를 사랑해주고 있는 소중하고 아름다운 에너지님들을 직접 찾아가 에너지들이 사는 법과 정보공개센터와의 인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눕니다. 반갑습니다-! 에너지 열 한 번째 이보람 님은 박사과정의 기록학 연구자이자 지난 3년 간 자원활동가로 활동해 온 정보공개센터의 든든한 지원군입니다. 공부하고 돈 벌어서 남 주고 싶다는, 그래야 좋은 사회가 된다는 예쁜 마음을 가진 이보람님이 청춘을 사는 법! 한 번 들어보세요- - 인터뷰어: 강성국 간사 Q: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자기소개를 해 달라. A: 이보람이다. 27살이다. 음... 공부해서 남 주고, 돈 벌어서 남 주고 싶은 사람이다. 지금은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기록관리학 박사과정 학생..

<더 만난 에너지> 박상호 님.

정보공개센터가 4주년 후원의 밤을 맞아 그 동안 물심양면, 온몸으로 정보공개센터를 사랑해주고 있는 소중하고 아름다운 에너지님들을 직접 찾아가 에너지들이 사는 법과 정보공개센터와의 인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눕니다. 반갑습니다-! 에너지 열번째 박상호님은 아파트 감리사이자 정보공개센터 자문위원인 시민활동가입니다. 정보공개센터를 많은 분들에게 알려주시고 후원회원으로 연결시켜주시는 '슈퍼' 에너지라는 건 말 할 필요도 없고요. 10년 넘게 시민활동가로 활약하고 정보공개센터를 격하게 사랑하는 박상호님과 함께 이야기 나눠 보시죠- - 인터뷰어: 강성국 간사 Q: 인터뷰 첫 질문은 자기소개다. 하고싶은 대로 자기소개를 해 달라. A: 이름은 박상호다. 한국 나이로~ 나이는 쉰하나. 그리고 직업은 아파트 감리사다. 미아..

<더 만난 에너지> 장병인 님

정보공개센터가 4주년 후원의 밤을 맞아 그 동안 물심양면, 온몸으로 정보공개센터를 사랑해주고 있는 소중하고 아름다운 에너지님들을 직접 찾아가 에너지들이 사는 법과 정보공개센터와의 인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눕니다. 반갑습니다-! 에너지 아홉번째 더만난 에너지는 정보공개센터의 예쁜 로고를 만들어 주신 장병인님입니다. 새 로고가 나왔을 때 새로운 마음으로 더 열심히 활동해야겠다는 다짐을 했었지요. 이 로고를 만들기 위해서 많은 생각과 비전을 함께 나눴던 분, 좋은 재능이 있다면 무한공유해야 한다는 분. 소중한 능력을 나눠 주셔서 감사합니다. 반백의 머리와 콧수염이 멋드러진 장병인님의 재능나눔이야기! Q: 자기소개를 해달라. 자기가 하고 싶은 방식으로 자기소개. A: 그냥 디자인 하는 사람이다. 다행히 그런 재주..

<더 만난 에너지> 김유승 님.

정보공개센터가 4주년 후원의 밤을 맞아 그 동안 물심양면, 온몸으로 정보공개센터를 사랑해주고 있는 소중하고 아름다운 에너지님들을 직접 찾아가 에너지들이 사는 법과 정보공개센터와의 인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눕니다. 반갑습니다-! 에너지-!여덟번째 > 김유승 님은 중앙대학교 문헌정보학 교수이자 정보공개센터에게 격한 사랑을 주고있는 이사님 입니다. 학교에서는 항상 학생들을 최우선으로, 정보공개센터에서는 활동가들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따뜻한 김유승 님의 이야기 함께 들어봐요-- 인터뷰어: 강성국 간사Q: 자기소개를 부탁한다A: 이름은 김유승이고 직업은 선생이다. Q: 그게 다 인가?A: 뭘 더 얘기해야 하지? 나 자기소개 같은걸 잘 못한다. 별로 좋아하지도 않고(웃음) 중앙대학교에서 애들 가르치고, 정보공개센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