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우병 쇠고기, 유전자 조작을 한 콩, 재활용 음식까지,,,, 요즘 온갖곳에서 먹을거리에 대한 위협을 받고 있는데요. 그런데 여기에 먹는 물까지 가세를 했습니다. 얼마전 깨끗하다고 믿고 먹던 먹는샘물(생수) 7종에서 잠재적 발암물질인 브롬산염이 국제기준보다 초과검출되었다고 환경부가 밝힌 것이죠. 그런데 환경부에서는 이 생수 업체를 비공개 하고 있습니다. 명예훼손 등 분쟁에 휘말릴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죠. 골치아픈 분쟁을 피하기 위해 국민의 건강과 알권리를 모른척 하는 환경부의 이런 모습을 보니 기가 막힐 따름입니다. 환경부에 먹는 샘물 제조업체의 지도점검 결과에 대해 정보공개청구를 해 보았습니다. 업소명과 소재지, 위반사항, 행정처분 결과까지 상세하게 공개를 했는데요. 브롬산염 초과 생수업체를 비공개한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