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의 지지율이 60%를 넘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10명의 국민 중 6명이 대통령의 정책을 지지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국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것과 지지율은 조금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주위에서도 대통령 지지도에 대한 의구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많습니다. 지지율이라는 것이 지난 지방선거에서 크게 왜곡되는 것을 경험했기 때문입니다. 사실상 당시 서울시장 오세훈 후보와 한명숙 후보는 지지율이 두배 이상 차이가 났으나 막상 개표를 해보니, 거의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만약 지지율 발표만 하지 않았어도 한명숙 후보가 당선되었을 거라는 추측이 많았죠. 그래서 정보공개센터는 대통령실에 “2010년 1월 1일 - 2010년 9월 28일 현재까지 청와대가 실시한 여론조사 일시, ..